일상의 다양한 이야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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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메이커의 비슷한 디자인덕분에 생긴 황당한 일
유명 메이커의 비슷한 디자인덕분에 생긴 황당한 일 친구집에서 하루를 보낼 일이 있어 편안한 옷으로 갈아 입고 지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원래 입고 왔던 옷으로 갈아입으려는 과정에서 재미있는 일이 생겼습니다. 꾸~~욱~ 눌러주세요 어제 옷을 벗어둘 때는 아무렇게나 벗어두었는데 친구가 밤사이에 옷을 옷걸이에 걸어두었더군요, 그리고 그 옷을 들어 입으려는 순간 친구녀석이 물어봅니다. 친구 : 왜 내 옷을 입냐~나 : 내옷 여기 걸어둔거 아니야?친구 : 네 옷은 바닥에 있잖아~나 : 어?친구 : 저기 헐, 바닥에 제 옷이랑 똑 같은 옷이 있었습니다. 친구놈이 똑같은 옷을 샀나봅니다. 근데, 그렇게 친구 옷을 보다보니 제 옷이랑 같지만 다른 메이커의 옷이었습니다. 제가 입고 갔다가 ..
2012.04.24 -
점자블럭의 존재가 무색해서 안타까운 현실,
점자블럭의 존재가 무색해서 안타까운 현실, 도로를 다니다보면 바닥에 노란색으로 올록볼록하게 만들어진 점자블럭을 흔히 볼 수 있죠~ 점자블럭은 시각장애인분들이 거리를 다닐 때 점자블럭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안내를 위해 만들어진 블럭입니다. 하지만 그 점자블럭은 자신의 일이 아님에 관심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로 인하여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네를 10분 동안 걸어다니면서 점자블럭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궂이 망가진 점자 블럭을 찾아다니지 않고 눈에 보이는 점자블럭은 모두 한 컷씩 사진기에 담아보았습니다. 그렇게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고는 참 안타까웠습니다. 점자블럭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이 마련된 점자 블럭이 찾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점자 블럭 위에 주차된 못된 차량, 점자..
2012.04.17 -
따스한 봄날의 토요일, 행복한 나들이
따스한 봄날의 토요일, 행복한 나들이 따스한 봄날, 여자친구는 아침부터 분주하게 김밥을 만들고 나는, 음식은 못하니까 운전을 하고,ㅎㅎ 청주 상당산성 앞마당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며칠 전까지만해도 춥다춥다, 그랬는데 요즘은 그늘이 아니면 덥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늘을 찾아 돗자리펴고 자리를 잡습니다. 요놈 만든다고 새벽부터 뚝딱뚝딱 거렸을 여친님 보는 것만으로도 배부르네요.ㅎㅎ 김치, 참치, 치즈 김밥 요놈 먹겠다고 이동하고, 자리잡고 하느라 배가고팠는데, 게눈 감추듯 먹습니다. ㅎㅎ 봄나들이 나온 연인, 한가로이 봄을 만끽하는 아이, 애완동물과 함께 봄나들이, 예쁜 동산에 애완동물과 함께 나온 모습이 잘 어울리네요~ 배부르게 김밥먹고, 이제 후식시간 이렇게 준비한 여친님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수 ..
2012.04.15 -
나라를 선택해서 태어날 순 없지만 살고 싶은 나라를 만들 수 있는 투표,
나라를 선택해서 태어날 순 없지만 살고 싶은 나라를 만들 수 있는 투표, 조금 있으면 우리나라의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날이네요~ 청년실업, 대학 등록금 등으로 우리나라 젊은층이 해결하기 희망하는 사회 문제들이 많은데, 그들의 투표율이 그리 높지 않다고 합니다. 김제동이 반값 등록금 시위 때 했던 말과 예전 프레지던트라는 드라마에서 투표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했던 것들이 떠올랐습니다. "20대 투표율이 50%가 되면 반값 등록금이 가능해지고, 100%가 되면 무상으로 다닐 수 있다." "어느 당이든 여러분한테 표를 많이 받은 당은 그 표를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이므로 정치가 젊음을 굴리게 하지 말고, 젊음이 정치를 굴릴 수 있게 하자" 대통령은 누가 만듭니까? 그야 국민이죠 지성인 답게 이야기 ..
2012.04.10 -
값 비싼 선물 부럽지 않은 소중한 생일 선물,
값 비싼 선물 부럽지 않은 소중한 생일 선물, 4월 1일, 만우절로 알려진 날인 동시에 안믿으실수 있지만 제 생일이기도 합니다. 오늘이네요..ㅎㅎ 근무하는 직장에서는 생일을 맞이하는 저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해주었습니다. 바로 롤링페이퍼인데요, 저를 위해 직장의 동료분들이 축하의 메시지로 써주신거라 그 어떤 선물보다 값진 선물이었습니다. 직장 동료들이 써준 생일 축하 롤링 페이퍼, 30여 명의 직원들이 저를 위해 축하의 글을 남겨주셨는데 완전 감동입니다. ㅎㅎ 글 하나, 하나 읽어 나가는 것이 여간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분들이 20대인 분들이 많고, 또 직장에서 직책이 있다보니 20대 동료분들은 '생신'과 '생일' 중 어떤 것으로 쓸까 고민하다가 결국 '생신' 이라는 단어를 ..
2012.04.01 -
외진 곳에 살고 있는 장애인분들이 즐겁게 자신만의 문패 만드는 시간,
외진 곳에 살고 있는 장애인분들이 즐겁게 자신만의 문패 만드는 시간, 충북 보은에는 장애인을 위한 복지관이 보은읍에만 위치하고 있어 외곽지에 거주하는 장애인분들은 복지관을 이용하기에 접근성어려움 때문에 이용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접근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외곽지역에 거점을 삼고 그곳 주변 장애인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하였습니다. 그 첫 시작으로 보은군 탄부면에 위치한 전인교육원으로부터 무상으로 장소 지원을 받아 그 주변의 지적 장애인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첫 프로그램 내용은 가족이나 자신만의 문패를 만드는 것으로 준비하였는데, 평소 집에서 TV만 보시던 분들이 외부로 나와서 또래 사람들과 무언가 자신의 것을 만든다는 것에..
201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