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다양한 이야기(114)
-
사진 블로거가 만든 공익광고_[중요한 것은???]
사진 블로거가 만든 공익광고_[중요한 것은???] 가끔 여자친구와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때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커피를 빨리 마셔시고 여자친구는 저보다 한참 뒤에야 커피를 마시는 편입니다. 어느날 커피숍에서 여친과 대화를 하던 중 테이블 위에 놓여진 커피잔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본듯한 내용의 광고가 생각이 나 핸드폰을 꺼내 들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그때 찍은 사진을 활용하여 학마의 공익광고 들어갑니다. ㅎㅎ 큐~ 똑같은 종이컵 2개가 보이시나요?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 . 똑같은 종이컵이니, 아무거나 선택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시죠?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그 이유는 아직 컵의 겉모습만 보았지, 안에는 ..
2012.02.18 -
이기적인 산악회의 등산로 이정표
이기적인 산악회의 등산로 이정표 주말 어느 유명산으로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어느 이기적인 산악회의 이정표를 보게 되었습니다. 어느 산악회나 이용하는 것일수도 있으나 제가 보기에는 지극히 이기적인 산악회를 위한 그런 이정표였습니다. 산행을 하다가 위 사진의 이정표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왜 이런 이정표가 있을까? 답은 이정표를 보면 나와있습니다. 1진, 2진, 3진의 산악회회원들의 이동 시간을 파악하면서 전체적인 산악회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것 입니다. 저는 산악회 활동을 해보진 않았지만 회원이 많은 산악회의 경우 위와 같은 이정표, 이해는 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산을 타다보면 사람마다 속도 차이가 나며, 그로 인하여 시간적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2012.02.14 -
앞을 전혀 볼 수 없는 시각장애 1급 장애인분과의 짧은 대화를 통해 느낀 점
앞을 전혀 볼 수 없는 시각장애 1급 장애인분과의 짧은 대화를 통해 느낀 점 시각장애 1급 시각장애인분과의 짧은 대화를 통해서 시각장애인의 생활의 불편함과 어려움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함께 공유하여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도 함께 이해하면 좋을 것 같아 대화 내용을 올려봅니다. 수건으로 브라운관을 가려둔 TV,, "왜 TV에 수건을 널어 두셨어요?" (나도 모르게 나온 질문,, 바보같이 이런 질문을 하다니,, 말을 꺼내자마자 실수한 것을 알았습니다.) "난 소리만 들으면 되요." "못보니까..." . . . (멍청했던 질문 죄송합니다.) "항상 다니던 길을 걸을 때도 지팡이로 벽이나 인도를 짚어가며 걸어갑니다." "큰 도로는 늘 다니던 길도 방향을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해요. 주..
2012.02.11 -
과도한 전단지 부착으로 인한 전봇대 수난시대
과도한 전단지 부착으로 인한 전봇대 수난시대거리를 다니면서 전봇대에 전단지가 붙어있는 것은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봇대를 활용하여 집 전세나 매매, 행사 등을 홍보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헌데 며칠 전 대구의 어느 거리에서는 눈살이 찌푸려질만큼 그 정도가 너무 심한 곳이 있었습니다. 더덕더덕 붙어있는 전단지, 전에 붙어 있던 전단지의 잔재, 전단지 부착에 활용된 테이프, 보기라도 좋게 붙이고 홍보가 더 이상 필요없을 때 뒤처리가 깜끔히 되었다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고 전봇대가 홍보매체도 아닌데 이런것들이 아무렇게나 붙어 있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전봇대를 활용한 무단 전단지 부착은 지자체의 단속대상일텐데,,,,, 마을에 50m 정도마다 전봇대가 하나씩 있..
2012.02.06 -
정월대보름에 함께 즐기는 행복한 윷놀이
정월대름에 함께 즐기는 행복한 윷놀이 제가 근무하는 복지관에서 정월대보름(실제 정월대보름은 2월 6일)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의 신나는 윷놀이 한판 승부가 벌어졌습니다.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탄식하며, 함께 기원하는 멋진 윷놀이 한판 승부 현장, 말이 필요없습니다. (※ 카메라가 없어 핸드폰으로 찍다보니 노이즈가 심하고 흔들린 것이 있으니 감안하시고 봐주세요.) 꾸~~욱~~ 완전 환영입니다. ㅎㅎ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총 29개 팀이 경기에 참여하여 상품을 두고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한파가 몰아치는바람에 마당에서 계획했던 것을 강당에서 진행하였으며, 경기가 시작되자 여기 저기서 같은팀끼리 화이팅을 외칩니다. 윷이야~~ 크게 외치며 윷가락을 멋들어지게 던지며 윷놀이가 시작됩니..
2012.02.05 -
함께하는 우리는 제설 작업의 달인_[인간 제설기]
함께하는 우리는 제설 작업의 달인_[인간 제설기]눈이 내린 아침이면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 분주하게 제설작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저는 근무하는 곳이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관이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눈이 왔는날 아침에는 제설작업이 필수입니다. 며칠 전 눈이 많이 오고난 다음날 직원들의 아침 일과는 어김 없이 마당 제설작업이었습니다. . 처음에 하얀 눈이 수북하게 쌓인 눈밭을 보았을 때 도저히 사람 손으로 해결 할 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힘을 모아서 함께 제설작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날 협동의 위대함을 배웠습니다 넉가래로 제설작업을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넉가래를 한 사람이 쭉쭉 밀고 나가면 그렇게 많이 제설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여러 ..
201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