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다양한 이야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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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우롱하는 이중 가격표
소비자를 우롱하는 이중 가격표 급하게 양말을 사야하는 일이 생겨 조급히 근처의 상점에 들렀습니다. 하루만 신으면 그만이기에 적당한 양말에 진열된 상품 중 가장 저렴한 가력인 4,000원짜리 양말을 집어들었습니다. 그렇게 고른 4,000원짜리 양말을 들고 계산대로 향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발생했습니다. 분명 4,000원 보다 비싼 가격들의 양말들 가운데서 4,000원이라는 가격표가 달린 제품을 확인하고 계산대로 왔으나 계산대에서는 4,000원이 아닌 4,500원을 요구하였습니다. 꾸~~욱~~ 처음 양말을 구입하기 위해서 상점을 둘러보고,가격을 알아보았을 때에는 권장소비가자격에 4,000원이라는 가격을 확인하고 계산대로 향했는데.. 막상 계산대에서는 4,500원을 요구한것입니다. 그렇게 구입한 양말을..
2012.01.30 -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시골마을 굴뚝~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시골마을 굴뚝~ 집을 따뜻하게 데우는 이유는?? 당연히 집이 추우니까 따뜻하게 지내기 위해서 데워놓겠죠~ 너무 뻔한 질문이었죠? 헌데 어제 어느 마을을 보고는 집을 따뜻하게 데워 놓는 이유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았습니다. 마치 짠것처럼 마을의 모든 집의 굴뚝에서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연탄이든, 나무든 보일러에 불을 때기 때문일것입니다. 근데 왜 같은 시간에 이렇게 불을 때고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었습니다. 물론 요즘은 추우니까 항상 난방을 하겠지만 굴뚝의 연기를 보면 연기가 자욱한 것이 보일러를 팍팍 때는 듯한 연기로 보여졌습니다.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번득 머리속에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30분, 오후 5시 30분, 일터로 나간 ..
2012.01.21 -
소원 돌탑 사진을 모두 모아 빌어봅니다.
소원 돌탑 사진을 모두 모아 빌어봅니다. 소원돌탑 사진을 찾기위해 컴퓨터의 폴더를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꼭 빌어야할 소원이 있거든요. 엄마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정신머리 없는 아들이 엄마생일을 깜빡했네..;; 미역국도 못먹고,,ㅠㅠ 내년에는 며느리가 미역국 끓여주겠지? 생일케익도 직접사고..ㅠ 에휴~ 아들 키우면 뭐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이 이렇게 여기에다 축하한다는 글을 쓰는거네.. 엄마~~ 진짜 진짜 생일 축하해~!!~!~!!! 이제 홈쇼핑은 좀 줄이고~ 오래 오래 오래 오래 건강해야해!!!!! 1월 19일(음력 12월 26일), 어머니의 생신이었습니다. 무심한 아들, 밤 10시에서나 전화한통 걸었네요..;; 미역국도 못드셨다고 하고, 케익은 직접 사서 직장에서 드셨다고 합니다. 에휴~~..
2012.01.20 -
사진으로 보는 깔끔 고수의 공중 화장실 이용방법
사진으로 보는 깔끔 고수의 공중 화장실 이용방법 개인적으로 화장실은 집에서 이용하는 것이 가장 마음이 편안합니다. 그렇다고 항상 집에서만 화장실을 이용할 수는 없는 일, 밖에서도 화장실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헌데 저는 그동안 경험상으로 공중 화장실이 깨끗한 곳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찜찜한 마음을 가지고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변기가 막혀있는 것! 변기 커버에 무언가(?) 묻어있는 것! 이런 장면을 보고나서부터는 공중 화장실 이용이 찜찜해진 것입니다. ;; 변기가 막혀서 흘러 넘쳐도, 변기 커버에 무언가가 묻었어도 변기 커버를 교체하지는 않으니까요.;; 위에 언급한 눈뜨고 보기 싫은 장면들을 어느 공중 화장실에서 보고 언젠가 그 화장실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었습니다. 그때의..
2012.01.15 -
직장동료의 아픔에서의 이기적인 내 모습
직장 동료의 아픔에서의 이기적인 내 모습 주위에 아는 사람이 아프거나 다쳤을경우 어디가 얼마나 다쳤는지 궁금해하면 걱정을 하고는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좀 더 대상 범위를 직장동료로 좁혀보면, 직장동료가 감기, 사고 등으로 출근을 못하는 경우에도 역시 병세를 걱정하고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하지만.... 직장동료의 병가에는 동료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다른 생각이 떠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2달사이에 같은 팀의 팀원 3명이 사고, 갑상선 아픔 등으로 병가를 냈습니다. 진심으로 빠른 쾌유를 바라고 바랬었습니다. 헌데 직장에는 동료의 병가와는 별개로 남아있는 것이 있습니다. 일!! 해야하는 일! 담당자 이외의 다른 사람이 하기에 부담 스러운 일! 아픈 동료의 쾌유를 바라면서 동시에 생각하는 동료의..
2012.01.11 -
무작정 구입한 DSLR, 친구들과 함께한 첫 출사 경험기
무작정 구입한 DSLR, 친구들과 함께한 첫 출사 경험기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캐논 400D와 18-55 번들렌즈를 중고로 구입했었습니다. 카메라는 손에 들려있는데, 정작 저는 사진은 셔터만 누르면 되는줄 알았고, 사진기에 있는 사진 모드는 오토 모드 이외의 것은 그 쓰임새를 전혀 알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카메라는 손에 있고, 카메라를 조작할줄은 모르고, 카메라를 찍어보고 싶기는 하고, 일단은 좀 알아야하겠기에 인터넷으로 급하게 DSLR을 검색하고 검색되는 것들을 몇 번 씩 읽어보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카메라에 대한 정보를 급하게 알고 집에서 요래조래 잠시 만저보고는 친구들에게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출사가자~~~" 지금 생각하면 좀 의문인데, 저의 그 말에 친구들이 순순히 함께 가주었습니..
201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