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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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버스 터미널의 시골 모습
보은탐험 시골 버스 터미널로의 과거 여행 개인 차를 이용하고부터는 시외버스를 타본 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동네 버스를 타게되었는데 40분간 버스 시간이 남아, 버스를 기다리는동안 새삼스럽게 그곳의 풍경이 정겹게 다가와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꾸욱~ 눌러보세요~ 숫자가 변한답니다. ㅎㅎ 충북 보은군의 시외버스 터미널, 겉에서 봐도 오래된 낡은 건물로 벽에 붙어있는 색바랜 현수막, 녹슬은 컨테이너, 다방 가판들이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듯해서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낡은 터미널 안의 문을 열자마자 담아본 모습입니다. 인구가 많지 않은 마을로 토요일이지만 시외버스 터미널은 한산하였습니다. 반대편에서도 전체의 모습을 담아보았는데, 역시나 좁고 사람이 많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표를 판매하는 사..
2011.12.18 -
여행하면서 절대 하지 말아야하는 행동
여행하면서 절대 하지 말아야하는 해동한 해 동안 이곳 저곳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기본적인 것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보고 눈살을 찌푸리게되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다시 한 번 되새겨보기위해 그 내용을 몇 가지 추려서 정리해보았습니다. 꾸~욱~ 그곳의 문화를 욕하는 것! 중국에서 화장실에서 화장실 문을 열어두고 볼일을 보는 중국인을 보고는 경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 관광객들도 마찬기지였습니다. 이에반해 중국인들은 이런 모습이 생활이다보니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중국인의 모습을 미개인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볼일보는 사람과 눈이 마주처 어찌할바를 몰랐지만 그렇다고 이것이 욕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011.12.16 -
보은 사람들이 법주사보다 자주 찾는 삼년산성
보은탐험 보은 사람들이 법주사보다 자주 찾는 삼년산성 충북 보은은 법주사, 문장대, 정2품송 등이 관광지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곳 말고도 보은에는 볼만한 곳이 많습니다. 특히 신라시대 돌로 쌓은 삼년산성이라는 역사 깊은 산성은 충분히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산성이며, 더불어 1시간 30분이면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산책하기에 좋기 때문에 보은 사람들에게는 산책코스, 초등학교 소풍 코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삼년산성(三年山成) 사적 제235호 소재지 : 충청복도 보은군 보은읍 어암리 삼년산성은 신라 자비마립간 13년(470)에 축조되었고, 소지마립간 8년(486)에 아찬 실죽이 일선군(一善郡) 장정 3천명을 동원해 대규모로 수리하였습니다. 삼국사기에는 축성을 시작..
2011.12.13 -
둥근 지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호주 포인트 덴져
호주탐험 둥근 지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호주 포인트 덴져 포인트 덴져(Point Danger)는 캡틴 쿡선장이 항해하는 중 산호초가 많아 배를 정박하기 위험한 지역이라는데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곳 포인트 덴져에서는 전면이 확 트인 아름다운 수평선이 있으며, 지역적으로 따뜻한 지역이라 많은 사람들이 1년 내내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수평선을 따라 시선을 옮기다보면 지구가 둥글다는 것이 느껴지리만큼 넓은 수평선이 아름답습니다. 포인트 덴져가 위치한 곳은 지도상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듯이 바다쪽을 향한 전면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로인해 이곳에서는 수평선을 보면서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시선을 옮겨보면 바다의 수평선이 일직선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둥글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2011.12.05 -
물안개 가득한 브리즈번의 황홀한 일출
호주탐험 물안개 가득한 브리즈번의 황홀한 일출 가이드 말이 호주에서 권상우가 손태영에게 열기구를 활용하여 프로포즈를 했다고 하면서 우리 숙소인 래디슨 호텔 근처에서 그 열기구가 뜬다고 합니다. 사전에 준비가 없었던터라 열기구를 타진 못하지만 어떻게 뜨는지 궁금해서 아침 일찍 열기구가 뜬다는 장소로 향했습니다. 지금시간 새벽 4시 40분, 바다에는 이미 해가 떠 있는 상황이라 주위가 밝지만 아직 이곳에서는 햇님이 보이진 않았습니다. 발걸음을 재촉해 열기구가 뜬다는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분명 가이드분이 여기 근처에서 열기구가 뜬다고 했는데, 사람도 하나도 안보이고 이곳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게 주변을 둘러보다 신발은 아침 이슬에 다 젖었고, 뜬다는 열기구는 보이지 않고,, 에이~ 땔챠~~ 열기구는 안뜨나..
2011.11.22 -
브리즈번 광장에서 만난 춤추는 꼬마요정
호주탐험브리즈번 광장에서 만난 춤추는 꼬마요정 퀸즐랜드주 브리즈번 광장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브리즈번 광장은 일전에 소개한 브리즈번 7일장이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많은 호주 사람들이 오고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별다른 체험이나 관람을 하지 않고 광장만 돌아봐도 즐거운 관광이었습니다. 특히나 저는 이곳에서 만난 춤추는 꼬마 요정덕분에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입구로 옆으로 많은 상점들이 들어서있습니다. 여친님이 그렇게 외치던 똥가방을 판매하던 그곳어 있더라구요. 물론 눈길도 주지 않았습니다. 꾸욱~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광장을 걷다가 중간즈음에 마루 무대 위에 여자아이가 광장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추어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잔잔한 전주가 흐르자..
201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