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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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폐가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폐가, 동네 어딘가를 지나다 제 눈에 팍!! 들어온 그림같은 집이 있었습니다. 초록의 잔디 위에 지어진 한 채의 그림같은 폐가였는데, 폐가는 개인적으로 좋아라하는 사진소재인지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지나다가 눈에 들어온 폐가, 봄이 오면서 초록의 잔디(?)가 파릇파릇 자라고 있고 그 초록의 동산 위에 한 채의 폐가, 발걸음을 돌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폐가,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폐가, 바로 올라가는 길이 없어서 옆으로 돌아서 올라갈 길을 찾았습니다. 옆에서 보니 더욱 푸른 초원 위의 집인 것 같습니다. 가까이 가봐야겠습니다~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폐가,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폐가,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폐가, 저 푸른 ..
2012.04.05 -
따뜻한 봄 햇살 맞으며 마당에 앉아 있는 어르신,
따뜻한 봄 햇살 맞으며 마당에 앉아 있는 어르신, 안녕하세요~ 왜 밖에 나와 있으세요~ 날이 따뜻해서 나와있지~ 그래도 바람이 찬데,, 방이 더 차~ 기름을 안떼서~ ...................................... ...................................... 어르신과 단 두 마디의 대화, 그리고 어르신의 손, 그것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 포스팅 제목 중의 "따뜻한 봄"은 누구에게나 따뜻봄인가?? 간단한 편집으로 컬러의 사진이 한 가지 색인 흑백 사진이 되듯, 봄날, 모두가 똑 같이 따뜻한 봄은 어려운 것일까~ 어르신과의 짧은 대화로 왠지 서글퍼진 어느 봄날,, 괜스레 혼자만의 감성에 젖어본다.
2012.03.29 -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하늘에서 본 그 아름다운 풍경,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하늘에서 본 그 아름다운 풍경,김포공항에서 일본 나고야로 떠나는 하늘이 맑은 날, 서울을의 전경을 담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경상도 촌놈이라 육지에서 본 서울이 어떤 곳인지 잘 알지 못하지만, 하늘에서 본 서울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오늘은 아끼고 아낀 하늘에서 본 서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설명이 필요없는 장면들이라 사진으로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꾸~욱~~ 눌러주세요~ 김포공항에서 이륙, 땅에서 하늘로 이륙하는 순간은 언제나 설레입니다. 둔근, 두근, 서울, 빼곡한 건물들로 가득찬 서울, 경상도 촌에서 자란 저는 이같이 빼곡한 형세의 마을은 답답하게 느껴진답니다. 휴~ 숨쉬기 힘들어~ 하늘에서본 서울 전경,, (특이한 건물도, 특이한 구도도 아니지만 ..
2012.03.25 -
잊고 있었던 풍경, 자전거 빵꾸(펑크) 때우는 모습
잊고 있었던 풍경, 자전거 빵꾸(펑크) 때우는 모습학창시절에는 자전거를 타고 다닐 때는 자전거빵(가게, 상점)에 자주 들었습니다. 바퀴 바람 넣기, 빵꾸(펑크, 빵꾸라는 단어가 더 어울려서,,ㅎㅎ) 때우기, 브레이크 고치기 등 자전거빵에 갈 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직장인이 되고 자동차를 타고 다니고부터는 한참동안 자전거가게로 갈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고유가시대에 기름값을 아껴보자는 생각에 자전거를 하나 장만했었고, 한참 잘 타고 다녔습니다. 겨울에는 도저히 자전거를 타고다니질 못해 그냥 세워만 두었다가 봄이 오면서 다시 타려고 보니 바람이 빠져있었습니다. 자전거 바람이 빠져있어 빵꾸가 난 것이라 생각하고 빵꾸를 때우기 위해 동네 자전거빵을 오랜만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우리동네 ..
2012.03.22 -
세월의 흔적이 있는 시골마을 풍경,
세월의 흔적이 있는 시골마을 풍경,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산책길을 나섰습니다. 동네를 산책하면서 그동안 아무런 의미가 없었던 풍경들이 조금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저의 카메라에 담겨진 세월의 흐름을 간직하고 있는 동네의 이모저모들, 골목길입니다. 사진에 희미하게 보인은 하얀색 통이 보이시나요/? 무엇일까요?? 골목쓰레기통이었습니다. ㅎㅎㅎ 그동안 사람들이 골목을 다니면서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버렸으면 이런 것을 만들어두었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이 안에는 담배꽁초가 대부분이었고 캔, 과자봉지 등이 있었습니다. 이런 것을 준비했는데도 바닥에 버리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ㅡ.ㅡ;; 트럭 뒤에 실려있던 때묻은 기계, 오토바이 상점에 걸려있는 미니오토바이, 어릴때 요런거 하나 가지고 싶었었는데, 어..
2012.03.21 -
봄은 어느새 이렇게 가까이 왔습니다.
봄은 어느새 이렇게 가까이 왔습니다. 춥다~춥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어느새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동네 산책을 하면서 나무에는 보송보송 열매가 자라고 있고, 들에는 푸릇푸릇 새싹들이 올라오고 모습에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껴 보는 날이었습니다. 나무 이름은 모르겠는데 새로 나려는 열매들이 보송보송한 것을 보고 있으니 왠지 봄의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동네 어느 집의 마당에 자라고 있는 파, 다 쓰여진 연탄재, 그리고 그 앞으로 자라고 있는 파릇한 파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동네 들로, 바닥으로 자라고 있는 이름 모를 잡초, 꽁꽁 얼어 있는 물이 녹고 이제는 곳곳에 조금씩 조끔씩 봄이 오고 있습니다. 추었던 겨울에 움추렸던 몸과 마음에 따뜻한 봄기운이 스며들어 여..
201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