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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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와 흙 그리고 하얀 눈이 만든 눈꽃_(가까이에서 찍을 때 예쁜 사진)
이끼와 흙 그리고 하얀 눈이 만든 눈꽃_(가까이에서 찍을 때 예쁜 사진) 사진을 찍을 때 멀리서 볼 때는 별것아닌데 가까이에서 찍으면 예쁜 사진들이 있습니다. 바위 이끼에 내린 눈, 흙 위에 내린 눈은 겨울철이면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예쁘다고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가까이에서 찍어보고 생각이 확~ 바뀌었습니다. 가까이에서 찍으니 예쁘더라구요..ㅎㅎㅎ 이끼와 하얀 눈이 만든 눈꽃, 이끼와 하얀 눈이 만든 눈꽃, 이끼와 하얀 눈이 만든 눈꽃, 이끼와 하얀 눈이 만든 눈꽃, 이끼와 하얀 눈이 만든 눈꽃, 이끼와 하얀 눈이 만든 눈꽃, 이끼와 하얀 눈이 만든 눈꽃, 흙과 하얀 눈이 만든 눈꽃, 흙과 하얀 눈이 만든 눈꽃, 흙과 하얀 눈이 만든 눈꽃, 멀리서 찍을 때와 가까이에서 찍을 때의 차이가 있듯이 ..
2012.01.24 -
소담스럽게 내린 하얀 눈 속의 작고 귀여운 절
소담스럽게 내린 눈 속의 작고 귀여운 절경북 상주에 갑장사라는 작은 절이 있습니다. 그리고 갑장사라는 작은 절 속에 그보다 더 작은 절이 있었습니다. 실은 갑장사 절에 미니어처로 만든 탑과 동자승을 보고 제가 작은 절이라고 표현해 보았습니다. 제가 불교는 아니지만 작은 미니어처들로 만들어진 탑과 부처님, 그리고 그곳에 내린 하얀 눈의 모습이 보기에 참 좋았습니다. 하얀 눈 속의 다보탑 미니어처, 미니어처이다보니 실제 경주의 다보탑보다 귀엽게 느껴지네요..ㅎㅎ 하얀 눈 속의 다보탑 미니어처, 하얀 눈 속의 석가탑 미니어처, 다보탑이 있는데 석가탑이 빠지면 서운하겠죠? ㅎㅎ 하얀 눈 속의 동자승 미니어처, 비록 인형이지만 책 위로 소담스럽게 내린 눈과 그것에 아랑곳 않고 책을 읽는 동자승의 모습을 보는 듯 ..
2012.01.23 -
사람 손가락보다 더 예쁜 손가락을 가진 가로수(생활의 모든 것들이 사진의 소재)
사람 손가락보다 더 예쁜 손가락을 가진 가로수(생활의 모든 것이 사진의 소재) 처음 사진기를 사고서는 꼭!! 어디로 가서 사진을 찍으려했고, 그런곳이 아니면 사진을 찍을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헌데 요즘은 눈에 보이는 많은 것들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면서 생활의 모든 것이 사진의 소재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예전같으면 그냥 지나쳤을 그런 풍경들에 관심이 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차를 타고 지나다 항상 지나치던 가로수가 눈에 들어와 차를 세운적이 있습니다. 여길 지날 때 '가위손'이라는 단어가 번뜩였습니다. 매년 보던 그 가로수였습니다. 헌데 이날 볼때에는 꼭 사람 손가락 같이 보이더니 그 느낌이 새롭게 다가온것입니다. 그리고는 차에서 내려 손가락 형제의 증명사진을 한장씩..
2012.01.19 -
사람의 삶과 닮은 연리지 나무의 삶
사람의 삶과 달은 연리지 나무의 삶 다른 뿌리에서 자라난 두 그루의 나무가 오랜시간 맞닿아 지내면서 서로 하나의 나무처럼 합쳐지는 것을 연리지라고 합니다. 이런 연리지 나무를 보면서 사람 사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나무가 하나의 나무가 되기 위해서는 함께 오랜시간 붙어있으면서 껍질이 벗겨지는 고통을 겪은 뒤에야 하나의 나무로 합쳐집니다. 사람 역시 다른 사람들과(연인, 애인)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서는 많은 시련과 고통이 있지만 그것을 잘 참고 함께 헤쳐나갈때 둘은 더욱 돈독한 사랑의 힘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연리지 나무는 함께 자라다 마음이 맞지 않았는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필요할때는 만나고, 또 필요없어지면 헤어지고, 이 모습이 가장 대표적인 사람들의..
2012.01.18 -
'야경 찍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 지점에서의 야경 촬영
'야경 찍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 지점에서의 야경 촬영상주-청원 고속도로 구간 중 화서톨게이트 근처인 상주시 화서면 신봉리에 화령장지구 전적비가 있습니다. 화령장지구 전적비는 5분 가량 뒷동산 정도의 산 위에 있으며, 그곳에서 도로 방향을 바라보면 화서 톨게이트 주변의 도로가 보입니다. 화령장지구 전적비에서 바라본 화서 톨게이트입니다. 낮에 이곳을 보고 구불구불한 도로가 야경을 찍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점찍어두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저녁 점찍어둔 장소로 야경을 찍으러 다녀왔습니다. 잔뜩 기대를 하고 화령장지구 견적비로 올라가서 바라본 야경입니다. 사실 잔뜩 기대했는 생각보다 화려하진 않았습니다. 뭐 그래도 노력이 가상하니 예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ㅎㅎ 차가 지나가는 궤적을 담아보고싶었는데..
2012.01.14 -
하늘에서 본 호주 바다의 아름다운 모습
호주탐험하늘에서 본 호주 바다의 아름다운 모습 호주 시드니에서 브리즈번으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면서 아름다운 호주 바다를 본다고 비행시간 내내 창에 붙어서 밖을 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아름다운 호주 바다의 모습, 말이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하늘에서 봐서는 어느정도 크기인지, 바다 밖으로 나왔는지, 바다 속에 있는지 가늠하기 힘들지만 아름다운 무인도(?)였습니다. 하늘 위에서 본 달, 구름 위를 날아가다보니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에 달이 예쁘네요~ 바다 or 하늘 파~란 색을 보고는 바다인지, 하늘인지 구분하기 어려워 붙여본 이름입니다. 비행기 창가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유리창에 빛이 비춰진 것이 많은데 이 사진은 유리에 비친 빛 때문에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하늘에서 본 호주의 바다 하늘..
201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