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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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의 그림같은 일몰
상주대탐험 첩첩산중의 그림같은 일몰 몇 차례 포스팅한 상주 활공장이 있는 경북 상주 덕암산에서 만난 일몰입니다. 일몰은 쓸쓸함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부드러움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몰시간때에는 집 생각이 참 많이 난답니다. 이곳에서 바라본 일몰은 한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첩첩 산중에 져가는 해와 어느 산 정상에 있는 정자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후후, 설정샷입니다. 쓸쓸함을 더해보려고 갈때를 함께 담아보았는데,, 역시 설정샷은 찍는이의 손발이 오글거리네요..ㅎ 해가 모두 져가려합니다. 이것을 찍을 때는 2011년 1월이었는데 어느새 11월이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지나더니 어느새 1년이 다 지나려 합니다. 일몰 사진을 보면서 그리고 10개월 전의 사진을 보면서 왠지 모를..
2011.10.31 -
비온 뒤 낙엽이 전해주는 쓸쓸함
비온 뒤 낙엽이 전해주는 쓸쓸함 한 달 전까지만해도 이제 막 세상이 울긋불긋하게 변하는 것이 보기가 좋았는데~ 근래에 비가 오면서 낙엽들이 떨어지는 것을 보니 이제는 겨울이 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떨어진 단풍들 위로 빗물이 송글송글 맺혀있는 모습이 왜인지 쓸쓸함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샛노란 단풍들이 어느새 누렇게 변해 그 쓸쓸함은 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물위로 비치는 단풍나무, 바닥이 철이라 그런지 아니면 단풍이 많이 떨어진 나무때문인지 그 쓸쓸함은 더 커져만 갑니다. 좀더 오래 나무에 붙어있지 왜 떨어져서 사람 마음 밍숭밍숭하게 하니~ 그래도 송글송글 맺혀있는 물방울들이 보기는 좋습니다. 비가온 날씨가 그런지 붙어있는 나뭇잎들도 쓸쓸하게 보입니다. 요고 요곤 제가 한 번 쓸쓸함을 표현..
2011.10.26 -
단풍이 전해주는 가을향기
단풍이 전해주는 가을향기 동네를 걷다가 노란 단풍들이 여기저기 물들어 있는 모습에 가을향을 느껴 보았습니다. 나름 낭만이 있는 남자랍니다. 큭 단풍잎을 밟으며, 걸어주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 낭만이 있는 남자라 단풍길 즈려밟아주는 센스쯤은 있답니다. 떨어지는 낙엽을 땅에 닿기 전에 잡는다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데,, 이렇게 많이 떨어지는데 하나쯤을 잡을 수 있겠죠? 돗자리 펴놓고 누워서 하늘을 보고 싶었던 장소입니다. 로그인 없어도 누를 수 있답니다. ^^ 어쩜 이리도 예쁜 노랑색이 있을까요? 거기다 얼핏보면 하트모양의 단풍나무네요.. 커피 한잔 마시며 소설책을 보고싶네요, 헉, 제가 이런말을 하다니, 역시 가을은 책의 계절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 이곳이 마을 도서관 옆길인데 어디서 본듯한 구도..
2011.10.23 -
안개와 저수지의 꿈같은 만남
상주 대탐험안개와 저수지와의 꿈같은 만남 경북 상주시 중동면의 오상저수지를 안개 자욱한 아침에 만났습니다. 그냥 슥~ 지나가려다 차에서 내릴 수 밖에 없었던 아름다운 경치가 있어 안내 하려고 합니다. ▲ 이름이 알려져 있는 저수지는 아니지만 주변에서는 낚시를 하기위해 들르는 장소입니다. 그런 장소인줄로만 알았는데 안개와 마났을 때 이렇게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 고요한 아침입니다. ▲ 안개 건너편에는 꿈속의 나라가 존재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 낚시를 하기 위해서 이른 아침 시간이었지만 꾀나 많은 사람들이 낚시대를 펼치고 있었습니다. ▲ 저는 낚시를 잘 모르는데 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 낚시대를 혼자서 관리하면 고수인거죠? 그나저나 저도 낚시를 한 번 배워보고싶습니다. 학마..
2011.10.12 -
두 번째 찍어보는 일출, 근데 햇님은 어디에?
두 번째 찍어보는 일출, 근데 햇님은 어디에? 일출을 처음 도전한 곳은 영동의 동해바다였습니다. 그때 일출을 찍어보겠다고 새벽 바람 맞아가면 바닷가에서 한참을 고생했건만 햇님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두 번째로 도전하였습니다. 이번에 일출을 도전한 장소는 경북 상주에 있는 덕암산(331m) 이었습니다. 그럼 저의 두 번째 일출 도전 기행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 경북 상주의 덕암산은 활공장으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이곳에서 일출을 찍어볼 것이라고 새벽부터 일어나서 안개를 헤치며 길을 잃어가며 어렵게 찾은 활공장이었습니다. 헌데 제가 한 가지 생각하지 못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활공장에서는 동쪽으로 높은 산이 올라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는 될일이 아닙니다. 점점 밝아오는 ..
2011.10.11 -
우리는~코스모스시대입니다!!
우리는~코스모스시대입니다!! 충북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에 코스모스 세상이 탄생했습니다. 온 사방이 코스모스 천지로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꽃들의 아름다움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우니 우선 보여드리겠습니다. 예쁜 꽃들을 조금이나마 더 보여드리고 싶어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사진을 올렸습니다. 예쁜 가을 코스모스 보시고 행복한 하루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니 즐겁게 보시기 바랍니다. ▲ 온천지가 코스모스 뿐입니다.~ ▲ 하얀색, 분홍색, 빨간색, 자주색 등 이렇게 많은 색들이 모여있는데도 너무나 조화롭습니다. ▲ 코스모스 세상에 놀러온 신랑, 신부가 웨딩 촬영을 하고 있습는데 별도로 사진을 찍는 분이 없이 둘이서 자급자족 하는 것 같습니다. 그때는 말하지 못했지만 너무 예뻤어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201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