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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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임한리 솔밭의 아름다운 풍경
보은탐험해질녘 임한리 솔밭의 아름다운 풍경 충북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에는 아름다운 경치가 일품이라고 알려진 솔밭이 있습니다. 저도 임한리 솔밭의 아름다운 경치를 담아보고 싶어 다녀왔습니다. 사실 새벽에 안개 자욱한 솔밭을 보고 싶었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그 모습을 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 없어 해질녘의 솔밭을 담기로 마음먹고 다녀왔습니다. ▲ 임한리 솔밭 늦잠으로 인해 안개 자욱한 풍경을 담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해질녘의 솔밭도 보기가 좋았습니다. 참고로 가을에 이곳을 방문하면 사진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들판에는 해바라기가 가득한 해바라기 밭을 볼 수도 있습니다. ▲ 임한리 솔밭 촬영모드를 변경해가면서 찍어 사진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지점에서 눈이 왔을 때의..
2012.01.12 -
소니 A580 일몰모드와 풍경모드로 찍었을 때의 다른 느낌
소니 A580 일몰모드와 풍경모드로 찍었을 때의 다른 느낌 소니 A580 카메라에는 인물, 풍경, 일몰, 흑백, 표준 등의 촬영모드가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저는 99% 인물과 풍경모드로 촬영을 했었습니다. 그러던 어제 아침에 해뜨는 모습을 찍을 기회가 있어 풍경모드와 일몰모드로 변경해가며 촬영 해보았습니다. 헌데 그 느낌이 확 다르더라구요~ 풍경모드로 찍을 때보다 일몰모드로 찍을 때가 노란빛이 강한 것이 일출의 황홀한 느낌을 확실히 잘 담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 소니-A580 일몰모드 일몰모드로 찍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실제로는 이런 느낌이 아니었는데, 일몰모드로 촬영하고 보니 제 개인적으로는 썩 보기 좋더라구요. 헌데,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는 못한 것 같습니다. ▲ 소니-A580 풍경모드 처음..
2012.01.09 -
우리동네 오페라하우스의 아름다운 야경
우리동네 오페라하우스의 아름다운 야경 보통 오페라하우스는 시드니에 있다고들 생각하지만 제 고향인 경상북도 상주시에는 상주사람들만이 아는 오페라하우스가 있습니다. 동네 고수둔치에 위치한 우리동네 오페라 하우스, 그곳을 지나가다가 알록달록하게 불빛이 비춰지는 모습이 예뻐서 담아보았습니다. 제 고향 상주에 있는 오페라하우스의 아름다운 야경 모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상주의 작은 오페라하우스, 짜잔, 이것이 상주의 오페라하우스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오페라하우스 느낌이 나죠?? ㅎㅎ 오페라하우스 옆으로 보이는 자전거 조형물은, 상주가 자전거가 많기로 유명한 자전거 도시이다보니 사진과 같은 조형물도 만들어 두었습니다. 참고로 이같은 자전거를 형상화한 조형물은 상주시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상주의 작은..
2012.01.08 -
밤에 보고, 흑백으로 볼 때 다른 느낌의 동네 고물상
밤에 보고, 흑백으로 볼 때 다른 느낌의 동네 고물상 매일 지나가는 동네 골목길에는 작은 고물상이 있습니다. 그곳에 차곡차곡 쌓여져있는 종이, 고물들을 보고 지날때면 시골 읍내 속에서 시골 냄새가 나는 듯 했습니다.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니 그 향기가 줄어드는 것 같았는데, 흑백으로 변환해 보았더니 시골 향이 나는 듯 정감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밤에도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골목길 풍경, 거꾸로 세워놓은 리어카와 자전거, 요즘은 이런 자전거는 잘 타고 다니지 않지만 어릴때만해도 자주 보던 자전거였습니다. 철 식용유 통, 철 페인트 통, 이것도 철인지라 고물상에서 모으고 있었습니다. 골목 한켠을 길게 차지하고있는 폐지 위에 쌓인 눈, 폐지보다 훨씬 돈되는 고철, 농촌에서는 ..
2011.12.27 -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침, 온 세상을 하얗게 물들인 포근한 눈
크리스마스 이브날 아침, 온 세상을 하얗게 물들인 포근한 눈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밖을 바라보았습니다. 어제 저녁에 날씨가 왠지 눈이 올 것 같더니만 자고 일어나니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내린 눈을 안 밟아볼 수 없어서 후딱~ 따뜻하게 옷입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온통 하얗게 눈내린 동네를 보니 실제로는 차가운 눈이지만 느낌으로는 포근하다라는 눈으로 다가왔습니다. 자취방 입구의 나무에 쌓인 눈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얼른 한 컷 찍었습니다. 빛이 보이는 동글동글한걸 이쁘게 표현해보고 싶었는데 잘안되네요.ㅎㅎ 그렇게 얼른 한 컷 찍고 동네에 있는 초등학교로 향했습니다. 눈내린 초등학교 운동장, 이렇게 온 세상이 하얗게 눈이 내려 어린아이들이 나와서 놀법도한데 아무도 없네요. 덕분에..
2011.12.25 -
12월 고요한 밤 퇴근길의 야경
12월 고요한 밤 퇴근길의 야경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메리크리스마스!! 12월을 떠올리면 특별히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거나, 교회나 성당을 나가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크리스마스가 떠오릅니다. 크리스마스가 떠오르는 12월의 어느날 밤 퇴근길에 문득 고요하다라는 느낌을 받고 주변을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워낙 사람이 많지 않은 동네라 밤이면 더욱 사람을 볼 수 없고 이날도 주변을 둘러보아도 저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고요했습니다. 그렇게 고요한 느낌이 들고, 찬 바람이 쌩쌩 불고, 입에서는 입김이 흘러 나오는 것을 보면서 순간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라는 노래가 떠 올랐습니다. 그냥, 아무 이유없이,, 그리고는 퇴근길에 집으로 가는 길보단 괜히 교회앞을 지나가고 싶어 돌아서 가는 길을 택..
201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