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와 저수지의 꿈같은 만남

2011. 10. 12. 07:06사진

















상주 대탐험안개와 저수지와의 꿈같은 만남

경북 상주시 중동면의 오상저수지를 안개 자욱한 아침에 만났습니다. 그냥 슥~ 지나가려다 차에서 내릴 수 밖에 없었던 아름다운 경치가 있어 안내 하려고 합니다.  


이름이 알려져 있는 저수지는 아니지만 주변에서는 낚시를 하기위해 들르는 장소입니다. 그런 장소인줄로만 알았는데 안개와 마났을 때 이렇게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고요한 아침입니다.


안개 건너편에는 꿈속의 나라가 존재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낚시를 하기 위해서 이른 아침 시간이었지만 꾀나 많은 사람들이 낚시대를 펼치고 있었습니다.




저는 낚시를 잘 모르는데 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 낚시대를 혼자서 관리하면 고수인거죠?
그나저나 저도 낚시를 한 번 배워보고싶습니다. 학마태공~!!! 후훗~




가까이로 줌을 해서 보니 닭을 키우는 농장인것처럼 보입니다. 사실 저곳이 어떤 건물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에게 이곳은 안개 자욱한 이른 아침에 유명하지 않은 호수에서 바라본 그림 같은 건물입니다~ 그리고 그런 아름다운 장면을 보고 있는 저는 기분이 좋을뿐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제가 가야할 곳은 어제와 같은 출근하기 싫고 땡땡이 치고 싶은 직장이지만 한폭의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보는 눈에 따라서 그곳은 다르게 보일 수 있으니까요~
끝으로 와서는 마무리가 이상해지네요. 뭐 다른건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하루 해야할 것을 할 때 즐거운 눈으로 보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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