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어느새 이렇게 가까이 왔습니다.

2012. 3. 20. 07:00사진















봄은 어느새 이렇게 가까이 왔습니다.

춥다~춥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어느새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동네 산책을 하면서 나무에는 보송보송 열매가 자라고 있고, 들에는 푸릇푸릇 새싹들이 올라오고 모습에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껴 보는 날이었습니다.



나무 이름은 모르겠는데 새로 나려는 열매들이 보송보송한 것을 보고 있으니 왠지 봄의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동네 어느 집의 마당에 자라고 있는 파,









다 쓰여진 연탄재, 그리고 그 앞으로 자라고 있는 파릇한 파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동네 들로, 바닥으로 자라고 있는 이름 모를 잡초, 




꽁꽁 얼어 있는 물이 녹고 이제는 곳곳에 조금씩 조끔씩 봄이 오고 있습니다.  

추었던 겨울에 움추렸던 몸과 마음에 따뜻한 봄기운이 스며들어 여유가 넘치는 그런 하루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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