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귀염둥이 응치)(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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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_꼬물꼬물 숨을 곳만 찾는 응치,
꼬물꼬물 숨을 곳만 찾는 응치, 밖으로 나와 있으면 뭐가 그리 경계할 것이 많은지 숨을 곳만 찾습니다. 주변이 조용하면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고개를 한 번 들어보여줍니다. ㅋㅋ 꾸~~욱~~꾸~~욱~~ 안놀아주는 것이 심술나서 집을 좀 멀리 떨어뜨려봤습니다. ^^;;; 눈을 끔~~뻑 하면서 숨을 곳을 향해 달려가려 합니다. 방안이 그리 넓은데 다른 곳은 보지도 않고 꼬물~~꼬물~~ 숨을 곳으로 다가섭니다. 다가섰으면 쏙~~숨을 것이지 속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겉면으로 숨으려만 합니다. ㅋㅋㅋ 한참을 겉으로 숨으려다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잠시 숨을 고릅니다. ㅎㅎ 잠시 쉬었는지 다시 숨으려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겉으로,,,,,, ㅡ,ㅡ;; 계속 겉으로만 맴돌기에 안으로 넣어줬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찾던곳으..
2012.08.24 -
[고슴도치]_오랜만에 돌아온 집에 적응못하는 응치,
오랜만에 돌아온 집에 적응못하는 응치, 휴가기간 동안 집에 있던 응치가 자취방으로 돌아온날 놀아주려고 손을 내밀었뜨랬죠~ 오랜만에 돌아온 집이 어색해서 그런지 방바닥을 잘 돌아다니지도 않더니 손을 내밀면 밤송이로 변하네요~ 꾸~욱~~꾸~욱~~ 이리와보니라~ 킁킁킁킁~~ ㅡ.ㅡ;; 내 향기를 잊었나 싶어서 손, 발을 이용한 감옥을 만들었습니다. ㅋㅋㅋ 그랬더니 밤송이모드로 슬금슬금 오더니,, 쿡!!! ㅡ,ㅡ;;; 이녀석, 그러는거 아냐~~ 뭘 잘했다고 기세등등인것이냐~~ 손 위에서 탈출하려는 응치에게서 귀여운 핑크핏 뒤태를 발견했습니다. ㅋㅋ 응치야, 오늘도 역시 지켜주지 못해미안하다, 근데 뒷모습 왜이래 앙증맞니, ㅋㅋㅋ 1cm도 안되는 꼬리~ ㅎㅎㅎㅎ 응치야~ 빠른시일내에 자취방에 적응하자~ 밤송이로 ..
2012.08.22 -
[고슴도치]_은신처 마련이 시급한 응치,
은신처 마련이 시급한 응치,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 밖으로 나와있으면 밤송이 모드를 일관하는 응치, 새로운 환경에 눈치보는 응치에게 필요한건 은신처라 생각해서 마련해 주었습니다. 꾸~욱~~꾸~욱~~ 은신처로 마련한 것은,,,,방바닥에 굴러다니는 양말,,, ㅡ.ㅡ;; 미안, 응치야~~ 냄새나는 양말인지 도모르고 일단 숨을곳인줄 알고 파고드는 응치, 응치야, 그러는거 아냐,,, 물론, 내가 던져주긴 했지,,,,, ㅎㅎㅎ ㅡ,ㅡ;; ㅎㅎㅎㅎ 이런 귀요미 포즈나 나올 것 같아서 양말을 살짝 던져 주었는데, 역시나 나오더군요,, 응치야 미안,,그래도 귀엽단다, ㅎㅎㅎㅎㅎ 양말 입구가 좁아서 바둥바둥 거리며 들어거려는 응치, 옆에서 보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
2012.08.16 -
[고슴도치]_응치의 험난한 탈출기,
응치의 험난한 탈출기, 집 밖으로만 나오면 숨을곳만 찾는 응치에게 토시는 기가 막힌 피난처입니다. 근처에 토시만 있으면 그쪽으로 슬글슬금 다가섭니다. 토시 근처를 배회하다가 쏙~ 토시속으로 피난을 갑니다 ㅎㅎㅎ 토시는 양쪽으로 구멍이 있기에 반대쪽에서 응치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여기서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여운 응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토시 속에서 얼굴을 쏙~ 내미는 응치, 꾸욱~~꾸욱~~~ 토시에서 벗어나려는 과정에서 밤송이로 변하는 모습입니다. ㅎㅎㅎㅎ토시의 손목부분이 좁아서 제대로 밤송이로 변신도 못하고,ㅎㅎㅎㅎ 슬슬 밤송이모드해제, 다시 토시 밖으로 탈출을 시도합니다. 토시가 숨을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반대쪽이 뚫려있었다니, 이건 뭔가가..
2012.08.15 -
[고슴도치]_새로운 장소에서 숨을 곳을 찾는 응치,
새로운 곳에서 숨을 곳만 찾는 응치, 휴가 기간 동안 고향집으로 데리고 왔더니 응치녀석 새로운 환경에 영~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놀아 주고 싶어도 변화된 환경에 경계하느라 어디론가 숨으려고만 하네요~ 아파트 난간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서 잠시 내려 놓았습니다. 꾸~욱`~~꾸~~욱~~ 오늘도 비가 많이 오려나~~ 창 밖을 보면서 무언가 생각하는 듯한 느낌 ㅎㅎㅎㅎㅎㅎㅎ 숨을 곳을 찾고 있는 응치, 낯선 장소에 놓여지자 이리~저리~ 숨을 곳을 찾고 있습니다. 창틀에 숨을 장소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창틀 아래로 투신,, ㅡ,ㅡ;; 다행이 잡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엄칭이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응치의 핑크빛 속살, 응치야 ~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속살을 보여줘서..
2012.08.14 -
[고슴도치]_한송이 꽃으로 변장한 응치,
한송이 꽃으로 변장한 응치, 우리 응치 씻고나면 언제나 밤송이 모드라 말려주는데 항상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밤송이모드일관인 응치, 수건으로 물을 말려주는데 수건 속에서 밤송이로 변해있는 모습이 꼭 꽃다발 같이 생겼더군요. ㅎㅎㅎ 나의 삶 속에서의 작은 선물 응치, ㅎㅎㅎ 선인장 꽃으로 변신한 응치, ㅎㅎㅎㅎㅎ 꾸~욱~~꾸~~~욱 수건과 드라이기로 뽀송하게 말린 응치, 이제 좀 살만한가?? 그나저나 너는 아느냐?? 네가 여자라는 것을?? 씻는거 그래 싫어하면 남자들이 싫어한데이~~ 응?? 나 여자였어/? ㅡ.ㅡ;; 정체성의 혼란으로 고민에 빠진거니? 너도 여자랍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씻는걸 좀 즐기자꾸나~~ ㅎㅎㅎㅎㅎ 응치녀석 씻는 것을 싫어해서 큰일이네요~ 물만 닿아도 도망치기 바..
201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