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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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_초보아빠, 기저귀를 보면서 드는 생각,
[육아일기]_초보아빠, 기저귀를 보면서 드는 생각, 아이를 낳기 전에는 기저귀란 그저 아이의 대, 소변을 처리해주는 소모품이라고만 생각했지, 기저귀를 보고 이런 저런 생각할 꺼리가 되지 못했습니다. 헌데 아이 기저귀를 갈아주다보니 상황에 따라 "같은 기저귀, 다른 느낌"이 있었고, 이를 혼자 생각하다가 재미있어서 포스팅해봅니다. ㅎㅎ 뽀송뽀송 기저귀, 위 사진은 이제 막 기저귀를 갈아준 모습으로 뽀송뽀송한 기저귀를 착용한 상태입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우리아기 오줌쌌네~기저귀 갈자~ 위 사진은 기저귀 색이 파랗게 변했는데, 이는 오줌을 쌌다는 것을 나타내주는 표시입니다. 저도 우리 아이 기저귀를 갈아주면서 오줌을 싸면 기저귀 색이 변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리트머스종의 색변화와..
2014.03.06 -
[육아일기]_50일 된 아이 고개들고 사진 찍기,
50일 된 아이 고개들고 사진 찍기, 출산 후 조리원 이용 서비스에 만삭사진, 아이 50일 촬영이 있었습니다. 물론 촬영을 하러 가면, 100일 사진, 돌 사진 등의 상품소개로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는 갈등이 생기기도 하지만, 어쨌든 덕분에 아이 50일 촬영을 스튜디오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우리 아이 50일 촬영을 스튜디오에서 하면서 50일된 아이가 고개들고 사진 찍는 방법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어 집에서 한 번 시도해보았습니다. ㅎㅎㅎ 50일, 이제는 고개를 들 때, 사실, 50일 된 아이는 힘이 없어서 엎드려서 고개를 드는 것이 어지간한 아이라면 힘든일인데, 간단한 방법으로 엎드려서 고개든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방법은 구션을 이용하는 것으로 쿠션을 이불 아래에 넣고 아이를 그 위로 ..
2014.03.03 -
[육아일기]_나는야 패셔니스타
나는야 패셔니스타, 나날이 커가는 우리 아이~ 웃는모습, 우는모습이 제 눈에는 예쁘기만 합니다. 그렇게 예쁜 우리아이에게 장난스레 소품을 좀 활용했더니, 우리 아이가 숨겨진 패셔니스타라는 사실 발견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원래는 이렇게 예쁘게 생긴 아이였는데, 약간의 소품인 가제손수건으로 코디를 해보았습니다. 손수건 하나 얹었을뿐인데, 그랬더니 이렇게 귀요미 아가로 변신을 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추천감사합니다. 패션 선두주자의 재목임을 인지하고 아빠코디는 더욱 분발해봅니다. ㅋㅋㅋ 바지를 쓰다. 과감한 아빠코디의 도전, ㅋㄷㅋㄷㅋㄷ 바지를 씌워놓고 사진찍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ㅎㅎㅎ 나는야 패셔니스타. 바지 하나 씌웠을뿐인데, ㅎㅎㅎㅎ 손수건을 올려두나, 바지를 머리에 쓰나, 아무것도 없이 있나, 귀..
2014.02.27 -
[육아일기]_순간 표정 변화의 달인,
순간 표정 변화의 달인, 태어난지 60쯤, 순간 표정 변화의 달인이 되었습니다.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듯한 뾰루퉁한 표정을 짓는가 싶더니, 울음을 슬슬 장전합니다. 곧, 울겠구나! 울면 안아줘야지~ 라고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끝! 장전했던 울음기운이 슬그머니 사라지며, 울음 장전한걸 잊은듯 금새 얼굴에 웃음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씽긋~ 울음을 잊은듯, 씽긋 웃어줍니다. 울면 안아줄 마음이었는데, 아이가 웃는 모습에 저도 웃습니다. ㅎㅎ 끝! 추천 감사합니다. 웃어주는가 싶더니, 하품을 합니다. 그래, 그럼 재워줄께~라며, 바운서를 살짝 흔들어봅니다. 끝! 바운서를 흔들어주자마자 울음을 터뜨립니다. 아빠가 안아줄께,~ 끝! 안아주려하자, 언제 울었느냐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저를 바라봅니다. 그래, 놀..
2014.02.19 -
[육아일기]_좀 울어도 될까요?
좀 울어도 될까요? 오늘은 아내가 핸드폰으로 순간 포착한 모습을 소개하려 합니다. 그중 단연 베스트는 울기 직전 입꼬리가 내려간 모습입니다. 울듯, 말듯, 하면서 양쪽 입꼬리가 내려가는가 하더니, 곧 울어버리죠, 좀 울어도 될까요? 이 표정을 보고있으면, 아내와 저는 귀여워하면서 한참을 즐거워합니다. 아이는 울고, 부모는 웃고,,;;;;ㅋㄷㅋㄷ 추천 감사합니다. 태어난지 30일쯤 되면 팔베개쯤은 다들 하죠? 별뜻 없이 자연스럽게 나온 모습일텐데, 어른들이 보기에는 팔베개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 한참을 웃었습니다. 제가 사진기를 들고 대기하고 있으면, 이런 표정을 잘 안짓더니, 아내와 둘이 있을때는 이런 귀요미 포즈를 보여주는 덕분에 화질이 살짝 지직거리네요, 언젠가 고화질로 포착해보겠습니다. ㅋㄷㅋㄷ..
2014.02.18 -
[육아일기]_잠든 아이 괴롭히기?
잠든아이 괴롭히기?? 쌔근쌔근 잠들어 있는 아이를 보면, 앙증맞고,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천사같고, 그렇습니다. 그런 잠든 아이를 보면 흔적을 남겨두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어 카메라를 들게 됩니다. 가제 손수건의 용도는? 패션아이템! 며칠 전 50일 촬영을 스튜디오에서 했는데, 그때 유심히 보니, 모자에 따라서 느낌이 확연히 달랐던 것이 기억에 남아 가제 손수건으로 도전해봤습니다. ㅎㅎ 잠든 아이를 깨우지 않고 패션 아이템인 가제 손수건을 착용시기키란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와 같은 고난이도의 기술이기에 다양한 포즈를 구사하지는 못했습니다. 머리에 가제 손수건 하나 씌운 것 뿐인데 너무 귀엽게 나왔네요, ㅋㄷ 다음에는 다른걸로도 도전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얼굴쪽에 자극을 주니까 아이가 깰 것 같은 ..
201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