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다양한 이야기(114)
-
공공시설 화장실 남, 여 표기를 왜 영어로 하는걸까?
공공시설 화장실 남, 여 표기를 왜 영어로 하는걸까? 며칠 전 국회의사당에서 교육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그곳 화장실에서 별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왜(?)라는 의문이 생긴 일이 있습니다. 바로 화장실의 남, 여 표기법, 남자를 표현한 그림과 영어 대문자 M / 여자를 표현한 그림과 영어 대문자 W M은 남자를, 그리고 W는 여자를 표기하는 것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곳은 대한민국의 공공시설로 대부분 한국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인데 왜 영어로만 화장실의 남, 여를 구분해둔건지,,,, 차라리 M(남) / W(여) 혹은 남(M), 여(W) 라고 표기를 하던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사소한 것에 과민 반응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사소한 것 부터 우리가 주체이여야 하지..
2013.07.15 -
외근 중 우연히 만나 무척이나 부러웠던 녀석,
외근 중 우연히 만나 무척이나 부러웠던 녀석, 나른한 봄날의 오후, 외근을 나갈 일이 있었습니다. 졸린 눈을 비비며, 업무를 위회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중 담벼락 넘어에 평화로이 쉬고 있는 녀석이 제 눈에 확~ 띄었습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개팔자가 상팔자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스한 봄햇살 비치는 양지에 몸을 맡긴 채 낮잠을 자고 있는 녀석,,, 부러우면 지는거다. . . . . 에잇~~졌다.. ㅡ.ㅡ 내가 제일 한가해~~♬ 녀석의 한가로운 눈빛, 난 일하러 가고 있는데,, ㅠㅠ 아~~ 일하기 싫은 날입니다. 또, 녀석이 부럽네요,, 그래도 조금만 버티세요, 내일이면 금요일이잖아요.. 응?? 근데, 금요일도 출근해야하잖아.. ㅡ.ㅡ;; 아래 손가락 꾸욱~~ 감사합니다. ~~ 꾸~벅~~
2013.04.25 -
대도시와는 다르게 주차전쟁을 벌이고 있는 시골,
대도시와는 다르게 주차전쟁을 벌이고 있는 시골, 얼마 전 경기도에 사는 친구가 놀러오면서 제게 처음 했던 말이 "여기는 주차 천국이네~"였습니다. 그만큼 제가 살고 있는 보은군은 대도시에 비해서 주차할 공간이 많음은 물론이고 웬만한 곳에 주차를 해도 제재가 심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주차장소가 많다는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마을에는 생각도 못할 주차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인도주차, 로그인 없이도 누를 수 있습니다. 꾸~~욱~~ 대도시와는 다른 주차전쟁을 벌이고 있는 시골, 시골이다보니 인도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크게 개의치 않고 피해서 다니고, 주차하는 사람도 인도에 주차를 하고, 이것을 제재하는 사람은 없고, 이러한 현상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인도에 버젓이 주차된 차량들, ..
2013.04.16 -
장애인이라는 것을 알리면서 일할 필요가 있을까?
장애인이라는 것을 알리면서 일할 필요가 있을까? 일반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위해 국가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여 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하며,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실질적 진행은 지역 내 장애인과 관련 있는 복지기관이 대부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에서는 각자 나름의 관리 방법으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장애인 일자리 사업 중 소속감 증진의 방법의 하나로 장애인 일자리 단체 조끼를 착용합니다. 로그인 없이도 누를 수 있습니다. 꾸~~욱~ 조끼 착용은 소속감 증진을 위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헌데 조끼에 꼭 장애인 일자리 라는 글자를 넣어 조끼를 입고 있는 사람이 장애인임을 알려야하는지 의문이 생긴 장면이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장애인..
2013.04.04 -
스마트폰, 차라리 없는게 더 좋을지 모를 상황,
스마트폰, 차라리 없는게 더 좋을지 모를 상황,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스마트폰,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물건으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전화도 하고, 음악도 듣고, 메일도 읽고, 궁금한건 검색도 하고, 친구과 안부도 확인하고, 심심하면 게임도 하고, ..등 이밖에도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조그마한 기계 하나로 이렇게 많은 것을 할 수 있으니, 놀라운 녀석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놀라운 녀석때문에 사람들 사이에 대화가 줄어들고, 이기적으로 만드는 부정적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스마트폰이 사람과의 관계를 멀게 한다는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로그인 없이도 누를 수 있습니다. 꾸~~욱 본격적으로 이야기하기 전에 한가지 먼저 자기반성..
2013.04.03 -
보자마자 웃을 수 밖에 없었던 고등학생 책장,
보자마자 웃을 수 밖에 없었던 고등학생 책장, 고등학교 학생이 있는 집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학생 책장을 보자마자 절로 웃음이 나와 그 모습을 소개하려합니다. 보자마자 웃을 수 밖에 없었던 고등학생 책장, 로그인 안해도 누를 수 있습니다. 꾸~~욱~~ 위 사진에 표시한 두 가지가 저를 웃게 했는데 먼저 고등학교 시절 지긋지긋하게 봤던 수학의 정석, 15년 전 마르고 닳토록 보았던 수학의 정석 자체가 반가웠고, 책 옆면에 써져있는 문구가 저를 웃게 했습니다. "가져가도 상관없다. 제발 가져가" ㅋㅋㅋㅋ 이렇게라도 탈출하고 싶은 고등학생의 애환이 담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그때가 좋은거란다..ㅠㅠ 다음으로 저를 웃게 한 것은 연예인 사진과 하드보드종이로 만든 수제 필통, 사진에 보이는 ..
201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