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다양한 이야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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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보험회사 직원의 비법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보험회사 직원의 비법 하루에도 수도 없이 보험가입, 인터넷 가입, 대출 등의 전화가 옵니다. 저는 대부분 그런 전화가 오면 "죄송합니다. 관심 없습니다."라고 말을하고 끊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늘 같이 "죄송합니다. 관심 없습니다." 라고 말을하며 끊으려는 하는데 전화 저편으로 계속 뭐라고 말을 하고 있는 것이 들려 미안한 마음에 끊지 못하고 다시 수화기를 들었습니다. 그게 화근이었죠. 결국 저는 보험 가입을 생각해본다는 말을 하였고 그 이후는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 여기서부터 보험회사 직원이 저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합니다. 보험을 가입한다고 전화를 끊고 얼마 있다가 카톡이 하나 왔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보험회사 직원분이었습니다. 보험회..
2011.10.28 -
날 좋은 어느날 황금바다에서 만난 우렁각시
날 좋은 어느날 황금바다에서 만난 우렁각시 어느 좋은 날 황금 들녘을 지나가는데 메뚜기가 보고 싶어 일단 차에서 내렸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그곳에서 우렁 각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 이렇게 푸르른 하늘에 황금 물결이 넘실거리는데 내려서 느끼지 않는다면 낭만 없는 남자인거죠~ 하지만 저는 낭만 충만..큭 ▲ 가을을 느끼기 위해 전망좋은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낭만 잠자리입니다. 큭 ▲ 황금물결을 중앙으로 가르는 둑에는 물이 흐로고 있습니다. ▲ 그곳에서 만난 우렁이입니다. 음식으로 만들어진 우렁이를 보긴 했지만 이렇게 살아있는 것은 처음 보는 듯 했습니다. ▲ 우렁이 엄청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각시로 언제 변신할꺼니? ▲ 우렁아~우렁아~~있다 밤에는 우리집에 와서 맛난 밥 해다오~ ▲ 후후 우렁이가 ..
2011.10.21 -
꼴불견 여행객들에게 한마디 하려합니다.
꼴불견 여행객들에게 한마디 하려합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을, 여행하기에 딱 좋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계절 오늘은 조금은 씁쓸한 내용을 쓰려고 합니다. 바로 꼴불견 여행객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2011년 사진으로 담은 것을 기반으로 꼴불견 여행객들에게 한마디 하려고 합니다. 그럼 꼴불견 여행객들 잘 들으세요~ ▲ 2월 얼음낚시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무을저수지를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서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 헌데 즐겁게 낚시를 즐긴 후 사람들이 돌아간 자리는 그들이 처음 올때와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렇게나 내팽겨쳐저있는 라면봉지, 종이컵으로 말이 아니었습니다. 함께 온 자녀들이 분명히 배울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냥..
2011.10.16 -
잠자리의 잠자리
잠자리의 잠자리 이슬내린 아침 경북 상주 덕암산에 일출을 보러 갔던날 우연히 꿈나라에 있는 잠자리를 만났습니다. 잠들어있는 잠자리, 그래서 붙여봤습니다. 잠자리의 잠자리. 큭 ▲ 잠자리는 어떻게 잠을 자는지 이날 처음 알았습니다. ▲ 어딘가에 붙어서 자더군요. 잠자는동안 하루의 피로를 풀어야할텐데 무언가를 잡고 있으려면 팔 아프겠습니다. 아이고 팔이야~~ ▲ 한 번 깨워보려고 나뭇가지를 흔들어보았습니다.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업어가도 모를 깊은 잠에 빠졌나봅니다. 이른 새벽 처음 만나는 잠자리의 잠자는 모습, 처음 보는 장면이라 새로웠습니다. 어제는 과음을 했나봅니다. 살짝 힘들어서 오늘은 짧게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 기분 좋은 아침 활기찬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________^ 재미있게 보..
2011.10.15 -
축제의 계절 여성들은 화장실이 부족해서 불편합니다.
축제의 계절 여성들은 화장실이 부족해서 불편합니다. 왕이되는 마법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안동국제 탈춤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2011.09.30 ~ 2011.10.09) 워낙 유명한 축제이고 준비한 것도 많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축제현장을 찾아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헌데 여기서 한 가지 아쉬운 것으로 많은 사람이 참여한 축제인데 비해 여자 화장실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여성은 남성처럼 서서 볼일을 볼 수 없으며, 옷 구조상으로도 남성처럼 지퍼만 내리서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여성들은 남자들에 비해 볼일을 보기 위해서는 넓은 공간이 필요하며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공공시설 화장실의 실상은 남자의 소변기 숫자에 비해 여자가 소변을 볼 수 있는 공간은 반에도 못치는..
2011.10.04 -
보는 사람들도 기분좋게 만드는 아이들
문경대탐험보는 사람들도 기분좋게 만드는 아이들 산새가 험하고 길이 멀어 새들도 쉬어 간다는 문경새재를 다녀왔습니다. 문경새재 과거길을 걷는동안 아이들끼서 서로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이 보는 사람들도 기분 좋게만들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보는 사람들도 기분 좋게 만드는 아이들을 만나러 가겠습니다. ▲ 단풍이 조금씩 물들어가는 날에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것이 걷기에 좋은 날이었습니다. ▲ 문경새재 초입에 있는 연못에서 만난 아이들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라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데리고 문경새재로 많이들 오셨나봅니다. 연못에 있는 금붕어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보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 문경새재 과거길을 걷다가 만난 아이들입니다. 자기들끼리 결승점을 정하고 몇 번씩 달리기를 하며 순위를 정하..
2011.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