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먼저 죽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가슴아픈 부모 사랑

2012. 2. 29. 00:38일상의 다양한 이야기













자식이 먼저 죽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가슴아픈 부모사랑

어느 70대 노부부에게는 생각만하면 가슴이 아픈 자녀가 한 명 있습니다.
고등학교때까지 공부도 잘하고 인사도 잘하던 그런 자녀였는데, 어느순간부터인지 다른 사람이 되어 막말을 하거나 물건을 부수는 등, 정신 이상증세를 보이더니 결국에는 정신장애로 정신병원에 입원한지 17년이나 된 자녀입니다.

자녀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어찌 부모가 안궁금할 수 있을까요?
병원으로 면회를 다니며, 안부를 확인합니다. 

그렇게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이지만 자녀가 본인들보다 빨리 하늘나라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내가 살아 있으니까 걱정이라도 해주고, 궁금해서 가서 보기라도 하지, 내가 없으면, 누가 와서 얼굴이라도 보고, 걱정이라도 해주겠어....."

- 눈물-

부모님의 마음은 항상 같은 것 같습니다.  
정신장애로 인해 사람도 못알아보고 일상생활이 힘들어 병원에서만 생활하는 자녀를 두고 먼저 갈 수 없는 부모 마음, 
자녀만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가슴 아픈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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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어르신 부부의 가슴아픈 이야기를 듣고 부모님의 큰 사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녀분은 꾸준한 약 복용과 재활로 좋아지길 바라며, 어르신들은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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