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기내식, 이제 기내식 즐기기

2011. 12. 15. 07:00해외여행/호주



















5번째 기내식, 이제 기내식 즐기기

호주 여행을 하면서 총 5번의 기내식을 먹어보았습니다. 
처음에 호주로 출발할 때에 먹었던 기내식은 호주로 간다는 두근거림과 비행기에서 처음 기내식을 먹어본다는 기대감에 두근거리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고, 호주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기내에서 먹었던 기내식은 이젠 몇 번 먹어보았다고 이젠 즐기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꾸~욱~





하늘위에서 먹어본 비빔밥,
호주 여행의 마지막 음식은 기내식에서 나온 비빔밥이었습니다.
한국에서 호주로 출발하면서 처음 먹은 기내식부터 4번째 기내식까지는 호주왔으니까 호주 음식을 먹어야한다는 개인적인 생각때문에 호주식 음식을 고집해었었습니다.  
그렇게 호주식 기내식을 4번 즐기고 이제 마지막 5번째 기내식,
이젠 호주식 음식은 안녕~한국음식 반가워~~


그렇게 접한 5번째 기내식 비빕밥입니다.





비빔밥 내용을 살펴보면 콩나물, 시금치, 호박, 버석, 고기 등 6가지의 비빔 재료로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그리고 음식이 따뜻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비빔밥에 참기름이 빠질수없죠,
참기름이라는 글씨자체가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이제 정말 한국이구나~ 싶었거든요,,





그리고 주목해야할 와인입니다. 
호주에서 와인을 몇 번을 마시고 왔더니 이제 와인이 왠지 친숙하더라구요.
그렇게 호주에서 며칠 생활한 저는 비빔밥을 먹으면서 와인을 음미하는 경지까지 다달았죠..ㅎㅎ

그렇게 먹는 제 모습이 너무 좋더라구요~
와인과 비빔밥, ㅋㅋ
난 호주 다녀온 사람이니까~~ 라고 생각하면서..ㅎㅎㅎㅎ





함께나온 미역국, 개인적으로 비빔밥은 맛있었는데 미역국은 제 입맛에는 별로였습니다.





이제 소개도 끝났고 어서어서 비벼야겠습니다.
고추장, 밥, 나물 그리고 참기름을 넣고보니 사진 제목이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한국의 맛"
그냥 괜히 생각난 이름입니다. ㅋ





그렇게 비벼서 나온 결과물입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비빔밥이라 맛있었습니다.
또 하늘 위에서 먹는 비빔밥이라 맛있었습니다.
순식간에 한그릇 뚝딱!!





비빔밥을 먹으면서 바라본 파란 하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부럽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경치 좋은 레스토랑은 세계 어디에도 없을테니까요~





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후식은 와인으로~

비행기 안에서 아름다운 하늘을 보면서 와인을 후식으로 먹는 제 모습을 스스로 보면서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분위기에 취해 파란 하늘을 보면서 와인을 4잔 마셨습니다. ;;

딸꾹~!!

이제 기내식 몇 번 먹어보고 즐겁게 먹을 수 있는데...언제 비행기는 다시 타볼런지,,ㅋㄷㅋㄷ
오래도록 기억해두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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