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스트리트 비치에서 알아보는 호주 사람의 특징

2011. 11. 15. 07:00해외여행/호주


















호주탐험 브리즈번 스트리트 비치에서 알아보는 호주 사람들의 특징

브리즈번의 인공해변 스트리트 비치(Streets Beach)에서 호주 사람들을 보고 몇 가지의 특징들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브리즈번 스트리트 비치에서 개인적인 시선에서 바라본 호주 사람들의 특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미리 말씀드니고 시작하는거니까 눈에 쌍심지를 켜고 틀린부분을 찾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스트리트 비치를 소개하면서 제가 느낀 호주사람들의 특징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스트리트 비치는 브르즈번에 위치한 인공 해변으로 이곳 브리즈번 사람들은 물론이고 많은 관광객들도 찾고 있는 장소입니다.





입장료는 무료로 누구나 와서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전체를 한 바퀴 쉬지않고 걷는다면 10분~15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호주는 인공해변도 물이 참예쁜 빛입니다. ~모래가 좋아서 그런가~





가장 먼저 느낀 호주사람의 특징은 여유로움입니다. 
해변에 누워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사람, 발을 담그고 책을 읽는 사람 등을 보면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해변이 있지만 여기서 느꼈던 몸에 밴듯한 그런 여유로움은 느껴보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이곳이 피서지라 그런 것일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이곳 사람들을 보면서 여유로움을 느꼈습니다.





책읽는 여인을 뒤로하고 기분좋은 산책을 계속해 나갔습니다.





다음으로 느낀 것은 자유로움입니다
자유로움에 대해서는 수영복을 보고 느낀 것 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서 절대 비키니를 입지 않을 것 같은 사람들도 이곳에서는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 눈을 의식하기보다는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는 호주의 문화적인 면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느낀 것은 가정적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여름 해변에는  20세~30대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곳 스트리트 비치에서 가장 많이 본 연령대는 0세~10세 사이의 아이들이었습니다. 물론 부모님도 함께 해변을 즐기고 있는 것이지만 이곳에서 가장 많이 본 장면이 아이들이 뛰어노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흐믓하게 지켜보는 부모님들을 두 번째로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은날 부모님과 함께 나온 아이들, 너무나 행복한 모습들이었습니다. 





신나게 달려오는 모습이 마치 광고를 찍는 한 장면 같았습니다. ㅎㅎ





물이 올라오는 것을 신기해 하면서 즐기고 있는 아이,





엄마와 해변을 거닐고 있는 두 딸~





뭔가 재미난 것을 보고 있나봅니다.
뭘까~~???





분수대 위에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여워서 보고 있었습니다.
아오~~귀여워라~





나도 저기 분수로 가고싶어요~~~~~~




응??
나도 가고싶어요~~~~
(라고 말하고 있는듯 합니다. ㅎㅎㅎㅎ)





아빠와 물놀이하는 아이~




엄마와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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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그리고 함께하는 부모님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몇 장의 사진을 올려보았습니다.

이곳을 걸으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부모님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게 보여서 나도 나중에 아이들과 이렇게 보내야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짧지만 여기까지가 스트리트 비치를 걸으면서 느낀 호주사람의 특징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이렇게도 느끼는 사람이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의 호주여행기
하늘에서 바라본 세계 3대 미항 시드니
동화책 속에서 나온 듯한 호주 에버튼 하우스에서의 점심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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