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 속에서 나온 듯한 호주 에버튼 하우스에서의 점심 식사_[호주여행]

2011. 11. 12. 13:41해외여행/호주


















호주탐험 동화책 속에서 나온 듯한 호주 에버튼 하우스에서의 점심 식사

시드니에서 블루 마운틴을 가는 길에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방문한 식당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물론 제가 찾아서 간 곳은 아니고 가이드분이 안내해준 곳이랍니다. 
에버튼 하우스(Everton House)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식당으로, 1870년대에 지어진 역사가 있는 건물이지만 현재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이기때문에 가이드분이 안내를 해주었겠죠? 그리고 조금 더 생각해보면 패키지 여행을 하는 분들이라면 가이드의 안내를 통행 많은 분들이 방문하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혼자만의 생각이랍니다. 후후)

에버튼 하우스를 처음 보고는 동화책 속에서 나온 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예쁜집이었습니다.  



건물과 주변 식물들이 잘 어울려있는 에버튼 하우스의 입구입니다.
※ 별다른 편집을 하지 않았는데 사진에서 하늘이 인위적인 것처럼 나왔네요, 본래의 하늘이랍니다.





화살표를 따라가면 식당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식당으로 곧장 가지 않았습니다.
 한 발 한 발 걸어가면서 사방을 둘러보며 갔습니다.
초록의 주변으로 눈을 안 돌릴 수가 없었거든요.




그림같은 집, 아름다운 식물들 거기다 하늘의 뭉게뭉게 구름이 더해지니까 더 예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면서 한 가지 의문이 든 것이 왜 굴뚝이 두 개일까요?
궁금하네요..
다시 가서 알아보고 싶지만.......못가는 현실..ㅠㅠ





식당 중앙에 초록의 식물동산이 건물과 잘 어울려있는 것 같습니다.
텔레토비동산?? 





U 모양으로 이루어진 건물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선반,





이것이 그림같은 집이 아닐까요??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우리가 이곳에서 먹은 요리는 스때끼랍니다. 호주산 소고기로 만든 스때끼~





스테이크를 요리해주신 쉐프입니다. ㅎㅎ
이곳 식당의 주인이신데 한국분입니다. 





우리가 도착하자 두툼한 고기를 그릴에 올려놓으려 하셨습니다.





 
그릴에 고기가 익을동안 손님들은 식당안에서 접시를 들고 나와야합니다.





짜잔~ 이곳이 건물 안에 마련된 식당의 모습입니다. 밖에서 볼 때에는 멋진 레스토랑을 상상했었는데 건물 안의 모습은 중국집의 모습과도 흡사했습니다. 큭~





미리 예약을 해둔 터라 기본적인 접시를 세팅해두었으며, 이 접시를 들고 밖으로 나가면 됩니다.





접시를 가지러 간 사이에 어느새 맛있게 스테이크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그릴 앞에서 스테이크를 받아들고 소스를 뿌린 저의 점심식사입니다.
아~ 맛있겠다~





짜잔~이게 호주산 소고기로 만든 스때끼입니다.
아~ 포스팅을 하는동아 이때 먹은 스테이크 맛이 떠올라서 행복합니다. ㅎㅎ





소세지도 한입, 근데 솔직히 이건 제입에 맞지 않았습니다.





한국사람은 역시 김치가 필요합니다. 요곤 양배추 김치~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가 스테이크 맛을 잘 모르기때문에 맛을 어떻게 표현을 하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앞에 놓고 먹는 음식이 어찌 맛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사실 호주까지 가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을 간다는 것이 썩 마음에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차에서 내려 그림같은 에버튼 하우스의 모습을 보자 그런 마음은 금새 사라져버리고 주변을 살피는데 정신이 팔려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맛있게 주변을 살피며 점심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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