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야 나비야 꽃은 어떤 맛이니??

2011. 9. 2. 06:55사진














나비야 나비야 꽃은 어떤 맛이니??

요즘은 길 양 옆으로 피어있는 꽃길을 걷다보면 저절로 노래가 나옵니다. 나비야 나비야 이리날아오너라 노랑나비 흰나비 춤을추며 오너라 ♬~ 
예쁜 날개를 팔랑팔랑 거리며 꽃들 사이를 노니는 예쁜 나비를 자주 볼 수 있어서  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나비야~♪ 를 부르며 꽃길을 걸어보겠습니다.



▲ 친구 나비~ 옆에 다른 꽃들도 많은데 꼭 같은데서 꿀을 먹어야겠니??





▲ 나비의 혀가 이렇게 긴줄 몰랐습니다. 얼핏보면 다리같이 생겼는데 입이랍니다.





▲ 보이시죠? 검정색의 긴 혀를 꽃에 꽂아서 꿀을 먹고있는모습입니다.





▲ 단물을 다 먹었는지 혀를 거두고있습니다. 줄어들어라 나비 혀!!





▲ 노랑 나비라 노란 꽃에서 꿀을 먹는거니??





▲ 가까이로 다가서니 녀석이 저를 노려봅니다. 움찔~!!





▲ 꽃과 나비의 어울림이 너무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 요녀석과는 눈이 정면으로 마주쳤습니다. 근데 나비야~ 날개는 예쁜데 얼굴은 너무 인상파 아니니??





▲ 위에서 만난 나비들은 가까이 다가서는 것을 어느정도는 허용해주었지만 요녀석은 조금만 가까이가려하면 도망을쳐버리더군요. 흰나비~~언젠간 찍고말테야~~





▲ 꼬리가 한쪽만 있는 다친 나비를 발견했습니다. 저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했던 것은 다친 나비가 다 떨어져가는 나뭇잎에 앉아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요즘 시기는 가을로 접어들고 있는데 여름이 아쉬운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올여름 잦은 비로 만나지 못했던 나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꽃 사이를 다니며 꿀을 먹는모습, 두 마리서 옥신각신하며 날아다니는 모습, 꽃잎위에 앉아 멋진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 등 너무나 예쁜 모습들인것 같습니다. 길을 걷다보면 쉽사리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무심코 지나기보다는 나비를 보면서 나비야를 부르며 한 번 쯤 미소를 지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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