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마의 육아일기(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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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마의 육아일기]_팔자 좋다~
[학마의 육아일기]_팔자 좋다~ 요즘 '슈퍼윙스'라는 캐릭터 만화에 빠져있는 작은녀석입니다. 집에 TV가 없어서 영상매체를 접할기회가 많지 않았으나, 틈틈이 본가, 처가, 식당 등에서 접한 덕분에 많은 어린이 만화 중 '슈퍼윙스'가 녀석의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큰녀석은 오랫동안 '카봇'사랑이었는데, 작은녀석은 카봇보다는 '슈퍼윙스'를 좋아라하네요.. 덕분에 카봇 장난감과 슈퍼윙스 장난감을 동시에 사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며칠 전 처가에서 있었던 상황입니다. 아내와 아이들이 먼저 처가로 갔었고, 저는 퇴근 후 처가로 갔습니다. 거실에서 큰녀석과 아내가 카봇, 고고다이노, 지오메카를 번갈아가며 보고 있었고, 작은녀석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작은놈은??" "안방에서 TV 보셔~" "응?" "가서..
2017.11.07 -
[학마의 육아일기]_3살 아이를 통해 알아보는 살찌는 이유,
[학마의 육아일기]_3살 아이를 통해 알아보는 살찌는 이유, 30개월 된 3살배기 작은녀석 먹성이 장난이 아닌 덕분에 5살 형의 몸무게를 거의 따라잡고 있는 수준입니다. 이런 작은 녀석을 관찰하다보니, '살찌는데는 이유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음식에 대한 욕심이 많습니다. 오늘 키즈카페에서 녀석에게 과자 한 봉지를 쥐어주었습니다. 제가 옆에 있었지만 혼자서 오물오물 잘 먹습니다. "아빠 하나만 줄래?" "안돼~" 말도 잘 못하는 녀석이 안돼!! 정확히 발음하며 구석으로 몸을 피하고서는 과자를 먹습니다. 내참...치사해서 안먹는다!!! 녀석은 음식에 대한 욕심이 대단합니다. 절대 형보다 덜 먹지 않습니다. 2. 다른 사람이 먹는 것을 보면 꼭 먹어보려합니다. 녀석은 2돌이 지나자마자 김치..
2017.10.08 -
[학마의 육아일기] 숨바꼭질의 대가~~꼭꼭 숨어라
[학마의 육아일기] 숨바꼭질의 대가~~ 꼭꼭 숨어라!! 아이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ㅋㄷ 만들면서 혼자 피식피식 많이도 웃었습니다. 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참고로 마지막 사진은 혼자 놀다가 끼여서 못나오고 있는 모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아나~~귀여운녀석~~~ㅎㅎㅎㅎㅎㅎㅎ
2017.06.15 -
[학마의 육아일기] 하루 하루가 새롭다.
[학마의 육아일기] 하루 하루가 새롭다.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하루 하루가 새롭게 느껴진다. 울기만 하던 녀석이 말을 하고우유만 먹던 녀석이 치킨을 먹고아이가 보고싶어서 일찍 퇴근하면, 다시 출근하고 싶은 내 마음을 돌아보면 특히나 더 새롭다. 다리를 꼬고 앉아서, 썩소 비슷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새롭고. 얼마나 가방이 좋고, 또 얼마나 피곤하면 이렇게 잠들 수 있을까? 라를 생각하니 새롭다. 아빠의 퇴근시간 현관문이 열리는 시간 동안 문앞에서 기다리는 모습이 사랑스럽고, 초코를 처음 접하고 초코와 사랑에 빠진 모습이 사랑스럽다. 집안에 조용한 기운에 문득 불안한 마음이 들어 녀석을 찾아보니, 크림을 얼굴에 떡칠하는 모습이 밉고 귀엽고 안쓰럽다. 아빠에게 패션테러리스트라는 새로운 취미를 가져단 녀석이 새롭..
2017.06.05 -
[학마의 육아일기]_초보가 일주일만에 만드는 돌영상
[학마의 육아일기]_초보가 일주일만에 만드는 돌영상 4월 23일이면 우리 둘째아이가 태어난지 꼭 1년째 되는 날입니다. 아들의 돌을 기념하여 돌영상을 만들어봤는데, 돌영상 제작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일단 아래는 영상 결과물입니다. 저의 영상은 다른분이 만든 것을 90% 이상 따라서 만든것입니다. (영상 링크 : http://cafe.naver.com/vegas8090/203385) (※ 링크된 곳에는 제가 사용한 음악, 포토샵 작업판, 베가스 소스 등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 만약 영상프로그램(베가스, 프리미어 등)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을 모방하지 않고 독창적으로 만드실 생각이시라면 엄청난 역경의 앞날이 있을것이라 예상해..
2016.04.24 -
[학마의 육아일기]_신생아 열꽃 극복하기.
[학마의 육아일기]_신생아 열꽃 극복하기, 둘째녀석이 열꽃이 피었습니다. 이런건 왜 생기는지, 속상하게 말이죠,, 에궁~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이라고 알고 있지만 녀석의 얼굴에 무언가 울긋불긋 나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썩 편치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몇 개 안보이더니, 어느순간부터 얼굴 전체로 여드름 같은 열꽃이 피어버렸네요, 여름이라 더워서 그런가,,, 그래도 잘자고, 잘먹고, 잘싸고, 잘우는 아들,, 일단 태어나서부터 효자네요, ㅋㄷ 얼굴에 열꽃이 확 올랐을 때, 그때부터 창문을 열어두고, 서늘한 온도를 유지시켰습니다. 그전에는 최대한 따스하게 했었는데, 열꽃이 핀 이상 따스함을 유지하기보단 최대한 서늘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뭐, 첫째를 키워보고 생긴 노하우라고나 할까요. ㅋ 최대한 서늘하게 방 ..
201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