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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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불편하지만 함께여서 행복한 외출
몸은 불편하지만 함께여서 행복한 외출 장애와 고령의 연세로 인하여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분들과 함께 국회의사당으로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수도권에 있는 사람은 자주 듣고, 보는 국회의사당 견학을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 충북 보은 같이 시골지역 사람들은 국회의사당이나 청와대 등 나라의 중대사가 논해지는 장소를 방문했다는 자체로 매우 흡족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장애인이나 고령의 어르신같은 경우에는 지역적 특성과 더불어 신체적 특성으로 인해 이러한 것들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고자 장애와 고령으로 활동이 어려운 분들을 모시고 그분들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국회의사당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이 국회의사당 나들..
2011.09.04 -
장애인 여름캠프 가는 날 순수한 눈물을 흘리다.
장애인 여름캠프 가는 날 장애인분들을 모시고 1박 2일 캠프를 가는날입니다. 모두들 기다리던 캠프라 출발하기전부터 모두들 들떠있었습니다. 드디어 떠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떠나기 전 마중온 사람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잘다녀오겠습니다~ 라고 큰소리로 인사를 하고 차에 탑승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중나온사람들은 재미있게 놀다오세요~라고 인사하며 신나게 손을 흔들어주었습니다. 그 중 결혼한 남자 친구에게 "1박 2일동안 아이보고싶어서 어떻게해요?" 라고 물어보며 인사를 했습니다. 이때부터 사단일 벌어졌습니다. 남자 장애인친구는 얼굴이 어두어지기 시작하더니 버스에 타기를 머뭇거리다 뒷사람에 밀려 버스에 탔습니다. 하지만 자리에는 앉지않고 서있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사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상황에서 한 사람만이 ..
2011.07.29 -
장애인 차별은 금지이지만 장애인이 비장애인을 차별하는건 어떤가요?
장애인 차별은 누가 뭐라해도 금지입니다. 현재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이라는 법으로도 정해져 있습니다. 이에반해 장애인들이 비장애인을 차별하는 것은 어떨까요? 예전에는 장애가 있는 사람을 보면 놀리고 욕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또 그들 역시 그런 자신의 모습을 창피하다고 생각한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 시대에는 그들을 무시하고 욕하는 것이 당연시 되었습니다. 누군가 그들에게 호의를 베푸는 것을 보았을 때 대단한 선행을 하는 사람을 보듯 그들을 보곤 했습니다. 그러다 세상이 점차 변해가면서 "장애인은 도와 주어야한다." 로 나아갔으며, 더 나아가 현재에는 "장애인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다를 뿐이다."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의 변화에 장애인 역시 자신의 모습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들도 비장애..
2011.06.30 -
사회문제는 사회에서 책임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사람이 신체적 불편으로 사회에서 차별 받는 것은 사회적 문제입니다. 그러기에 사회는 차별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그옛날 시력이 낮은 사람은 봉사라 손가락질 받으며 사람취급받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안경이라는 물건의 사용으로 시력이 낮은면 안경을 쓰는 사람으로만 볼 뿐입니다. 결코 손가락질하지 않습니다. 사회의 부정적 시선을 안경이란 물건으로 시원하게 해결했습니다. 아직도 휠체어를 타는 사람을 병x이라고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이동이 불편할 뿐입니다. 사회는 그들의 이동 불편문제를 해결함으로 인해 사회의 차별화 시선을 없애야 합니다. 그리고 사회는 그들의 이동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회에서 만든 차별, 사회에서 해결해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요즘 반값..
2011.06.11 -
장애인의 날이 없어져야하는 이유
4월은 장애인의 달이라고 부른다. 또 4월 20일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가 공식으로 장애인의 날로 지정하였다. 왜?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가 왜 필요한가? 국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얕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을 볼 때에 장애인 비장애인이라는 편견 없이 그냥 사람으로 본다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거나 얕게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냥 똑같은 사람이니까! [출처 :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는 그런 시대에는 "장애인의 날"이란 것은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필요성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편견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모든 사람들이 장애인의 ..
201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