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활공장(4)
-
계절에 따라 다른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덕암산
상주탐험계절에 따라 다른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덕암산 경상북도 상주시에 덕암산이라는 산이 있습니다. 이 산은 활공장으로 활용되는 곳으로 차를 이용해서 끝가지 올라갈 수 있어서 가끔 가는 곳 입니다. 2011년 가을에 다녀오고 며칠 전에 한 번 더 다녀왔는데, 같은 장소를 다니다보니 계절에 따라 사진이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가을과 겨울의 모습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 상주시 덕암산의 겨울, 겨울이라 논에 벼가 없으며, 그 모습이 더욱 겨울인 것을 실감나게 합니다. ▲ 상주시 덕암산의 가을, 겨울과 다르게 논에 벼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으며, 가을 비가 내리려는지 먹구름이 껴있지만 겨울보다는 전체적으로 푸른 느낌이 있습니다. ▲ 상주시 덕암산의 겨울 논 중간중간에 하얗게 점들 보이시나..
2012.01.10 -
첩첩산중의 그림같은 일몰
상주대탐험 첩첩산중의 그림같은 일몰 몇 차례 포스팅한 상주 활공장이 있는 경북 상주 덕암산에서 만난 일몰입니다. 일몰은 쓸쓸함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부드러움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일몰시간때에는 집 생각이 참 많이 난답니다. 이곳에서 바라본 일몰은 한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첩첩 산중에 져가는 해와 어느 산 정상에 있는 정자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후후, 설정샷입니다. 쓸쓸함을 더해보려고 갈때를 함께 담아보았는데,, 역시 설정샷은 찍는이의 손발이 오글거리네요..ㅎ 해가 모두 져가려합니다. 이것을 찍을 때는 2011년 1월이었는데 어느새 11월이 다가왔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지나더니 어느새 1년이 다 지나려 합니다. 일몰 사진을 보면서 그리고 10개월 전의 사진을 보면서 왠지 모를..
2011.10.31 -
낙동강과 운해의 아름다운 조화
상주대탐험낙동강과 운해의 아름다운 조화 일전에 일출을 보고싶어서 가보았던 경북 상주의 덕암산(331m)에 날이 흐린 날 운해가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무작정 덕암산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좀 더 솔직해지자면 산 정상까지 차로 이동이 가능하기때문에 아무런 부담없이 덕암산으로 향했습니다. 이날 저의 선택은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언제나 사진으로만 보던 운해를 제가 이곳에서 만났습니다. 구름 자욱한 운해는 아니었지만 그것만큼 아름다운 낙동강과 조화를 이루는 운해를 볼 수 있었습니다. ▲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이 차를 주차하고 20m 올라선 덕암산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아~좋다~ 흐린날에 오르기를 정말 잘했습니다. 멀리 보이는 운해, 가까이 보이는 논이 만들어주는 황금바다, 그리고 ..
2011.10.27 -
두 번째 찍어보는 일출, 근데 햇님은 어디에?
두 번째 찍어보는 일출, 근데 햇님은 어디에? 일출을 처음 도전한 곳은 영동의 동해바다였습니다. 그때 일출을 찍어보겠다고 새벽 바람 맞아가면 바닷가에서 한참을 고생했건만 햇님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두 번째로 도전하였습니다. 이번에 일출을 도전한 장소는 경북 상주에 있는 덕암산(331m) 이었습니다. 그럼 저의 두 번째 일출 도전 기행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 경북 상주의 덕암산은 활공장으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이곳에서 일출을 찍어볼 것이라고 새벽부터 일어나서 안개를 헤치며 길을 잃어가며 어렵게 찾은 활공장이었습니다. 헌데 제가 한 가지 생각하지 못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활공장에서는 동쪽으로 높은 산이 올라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는 될일이 아닙니다. 점점 밝아오는 ..
201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