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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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_목욕 싫어하는 응치의 탈출 노하우~
목욕 싫어하는 응치의 탈출 노하우, 고슴도치는 웬만해서는 물을 싫어라 합니다. 우리 응치 역시 그 특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덕분에 물을 엄청 싫어라 합니다. 발목까지 차여진 욕탕(?)에 들어가면 어떻게 해서든 빠져 나오려 힘을 씁니다. 응치의 목욕탕 탈출 노하우를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욕을 시키려면 일단 대야에 응치 발목까지 올 정도로 미지근한 물을 받아 놓고 응치를 투척합니다. 응치는 대야에 들어가자 마자 탈출하려 발버둥을 칩니다. 물론 물이 차여진 대야가 미끄러워 미끄러지는 일이 다반사이긴 하지만요, 그렇게 몇 번을 미끄러지다 안되겠다 싶으면 녀석은 다른 방법을 씁니다. 개인적으로 완전 싫어하는 방법,, 대야에다 응가하기,, ㅡ,ㅡ;;; 아오~~!!! 오늘은 누가 이기나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
2012.09.20 -
[고슴도치]_눈치쟁이 응치의 귀여운 모습,
눈치쟁이 응치의 귀여운 모습, 책상에서 응치랑 놀고 싶어서 잠시 올려두었습니다. 책상 위로 올라온 녀석은 녀석의 장기인 눈치보기 작전에 돌입합니다. 밖에 맛있는 간식을 놓아둔터라 킁킁킁~ 거리며 밖을 살핍니다. 나와수 먹어라~ 맛난게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불안해서인지 은신처 속으로 쏘~옥~~ 숨어버립니다. 결국 안나왔습니다. ㅡ,ㅡ;; 꾸~~욱~~! 응치야~ 우리가 같이 동거한지도 백일이 넘은거 같은데 편하게좀 나와서 놀아라~ 꼭 내가 먼저 들어야 이리 놀아주고,, ㅡ,ㅡ;; 내가 상전을 모시고 동거하는가보다!! 귀요미 상전, ㅋㅋㅋ 재미있게 보셨다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2012.09.17 -
[고슴도치]_똥장화 신고 다니는 응치의 목욕재계현장,
똥장화 신고 다니는 응치의 목욕재계현장, 응치녀석 하루 자고 일어났더니 똥장화를 신고있더군요, 아마 쳇바퀴 돌다가 그 위에서 응가를 하고 계속 쳇바퀴를 돌기때문에 똥장화가 출현한거 같습니다. 똥장화 신은 응치, 응치야?? 발이 왜이래?? 누가 똥장화 신켜줬어?? 응치야,, 넌 괜히 응치가 아닌가보다, ㅡ.ㅡ;; 꾸~욱~ 꾸~욱~ 씻자,, 싫지?? 그래도 씻자,, 어허, 어딜 도망가려는것이냐,, 아~~녀석 목욕시킨다고 물을 몇 번이나 받았는지 모릅니다. 물 받아놓으면 그 위에서 응가하고,, 물 받아놓으면 그 위에서 응가하고,, 고마 칵~ 궁디를 주차삐까~~ (본문에 응가가 나오는 사진은 피했습니다..;;;;;) 억지로 시켰으나 씻고 나니 이렇게 귀요미 얼굴이 되네요, 아까 똥장화 신고 있을때는 미웠는데,,..
2012.09.12 -
[고슴도치]_간식으로 응치꼬시기~
간식으로 응치꼬시기~~ 응치녀석 얼굴좀 보려고 토시 속에 숨어있는 응치를 밖으로 꺼냈뜨랬죠, 밖으로 꺼내자 녀석은 가시를 바짝 세우고서는 밤송이모드였습니다. 훗,, 하지만 오늘은 거부할수 없는 유혹을 할것이야~~ 응치가 좋아하는 간식 밀웜을 준비했습니다. 밀웜은 징그러워서 조금씩 주고있는데, 오늘은 왕창 풀어버릴작정입니다. 훗훗~~ 꾸~~욱~~꾸~~욱~~ 응치야~~살아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벌레다~~ 마음껏 먹어라~~ 후후후~ 근데,, 왜 안먹는거니,,, ㅡ,ㅡ;; 눈치를 보지말고 먹어랏~~!! 올치~ 잘먹는다.. 근데 응치야 그게 맛있니?? 솔직히 난 쫌 별로란다. 그래도 맛있게 먹어랏~!! 맛있게 먹고 다시 숨을 곳을 찾는 응치,, 좀 먹었으면 나랑 좀 놀아줄것이지,, ㅡ,ㅡ;; 근데,,, 왜 작은구멍..
2012.09.11 -
[고슴도치]_먹을것만 쏙~ 먹고 숨어버리는 응치,
먹을것만 쏙~ 먹고 숨어버리는 응치, 응치녀석 배가고팠는지 은신처 토시에서 나오려고 살살 눈치 보는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주변에 위협이 있는지 킁킁 살핍니다. (참고로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은 응치 응가가 아닙니다. ㅋ 밥 주다가 떨어진거랍니다. 혹시나 오해할까봐~ㅎㅎ) 꾸~~욱 위협이 업다고 느껴졌는지 밥을 맛있게 냠냠 먹습니다. ㅎㅎ 녀석 배가 많이 고팠나봅니다. 배식통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네요, ㅎㅎㅎ 맛있니?? 꼭꼭 씹어먹어라~~ 맛있게 잘 먹다가 잠시 흠칫 하면서 주변을 경계합니다. 의심은 많아가지고,, ㅡ.ㅡ;; 그러다 경계를 풀고 다시 냠냠~~ 해꼬지할 사람 없으니 마음놓고 먹으렴~~ 이 말을 전해주고 싶은데,,;;; 한동안 열심히 먹더니 토시 속으로 쏙 들어가버리네요~ 녀석은 야행성이라 불..
2012.09.10 -
[고슴도치]_2층 집이 싫다고 해서 리모델링 해주었더니,,
2층 집이 싫다고 해서 리모델링 해주었더니,, 응치를 위해 마련된 2층집, 이걸 만드는 동안 녀석이 1~2층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귀여운 모습을 상상하며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1층에는 화장실, 쳇바퀴, 밥, 1층에는 은신처와 물을 배치해서 1~2층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배치했습니다.) 헌데 응치녀석 2층집으로 입주하자마자 탈출을 감행하고,, ㅡ,ㅡ;; 결국 떨어지고,, 혼자서는 2층으로 올라가지 않기에 제가 올려두었더니 아래층에 은신처와 밥을 찾아 한참을 2층에서 두리번 거리다 결국 제가 만든 계단을 활용하지 못하고 연신 먹었뜨랬죠,,, 문제는 계단이었는데, 이번에 만들어진 계단이 응치녀석이 이용하기에는 힘든 계단이었습니다. 그래서 힘들게 만든 2층집이지만 응치의 편안한 주거공간을 위해 다시 리모델링..
201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