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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학마의 육아일기]_엄마 아빠도 싸우잖아!!!

[학마의 육아일기]_엄마 아빠도 싸우잖아!!



아이들 모두 블럭을 좋아라합니다. 

덕분에 아들 녀석들 싸움에 큰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싸움의 순서

1. 작은녀석이 초록색만 골라서 무언가를 만들고 놀고 있습니다. 

2. 큰녀석은 남은 블럭이 많지만, 꼭!! 초록색이 필요하다며 징징거립니다. 

3. 녀석들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형어 초록색 필요한데, 쫌 줄래?"

  "싫어!!"

  "힝, 쫌 주라~"

  "싫다구!!"

4. 큰녀석은 징징거리기를 계속 시전하다가 어느순간 초록색 블럭을 빼앗습니다. 

5. 작은녀석이 웁니다. 

6. 엄마, 아빠는 "이놈!!"을 시전합니다. 

7. 큰녀석이 웁니다. 



이렇게...


싸움이 잦아져서 아이들을 불러놓고 이야기했습니다. 

"너희들이 블럭때문에 자꾸 싸우니까 블럭을 버리려고 해!!"


이때 큰녀석이 반박을 합니다. 


큰아들의 말하는 엄마, 아빠의 싸움


"엄마, 아빠도 싸우잖아!!"

"엄마, 아빠가 언제 싸웠어?"

"엄마 뚱뚱하다고 싸웠잖아!!!!"

"......................."(엄한 모드였는데, 웃음 참느라 혼났습니다.)

"그건 엄마가 뚱뚱한까 그렇지!!"

"아니야!! 엄마 날씬해!!"

.

.

"다음부터는 안싸울게요~"



그렇게 이 상황은 종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한 번 터진 울음이 서러워서인지 한참을 울먹거리다, 

아빠 손을 잡고 잠이 들었습니다. 



괜시리 짠~~한 마음이 들면서, 

집안에서의 제 언행을 반성해보았습니다. 


녀석들, 

안보고, 

안듣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