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로티_진한 감동과 깨알 같은 재미로 무장한 영화,

2013. 3. 18. 08:34Movie & Book

 

 

 

 

 

 

 

 

 

 

 

 

 

파파로티_진한 감동과 개알 같은 재미로 무장한 영화,

 

 

 

 

 

개인적으로 음악을 소재로 하는 영화를 좋아하기에 파파로티는 예고편이 나올때부터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입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파파로티의 개인적인 만족도는 매우 만족이었습니다.

 

 

거리

성악 천재 건달 vs 문제적 선생
그들의 까칠한 앙상블이 시작된다!

한 때 잘 나가던 성악가였지만 지금은 촌구석 예고의 음악 선생인 상진(한석규). 싸늘한 교육열, 까칠함만 충만한 그에게 청천벽력 같은 미션이 떨어진다. 천부적 노래 실력을 지녔으나, 일찍이 주먹세계에 입문한 건달 장호(이제훈)를 가르쳐 콩쿨에서 입상 하라는 것. 전학 첫날 검은 승용차에 어깨들까지 대동하고 나타난 것도 모자라, 수업 중에도 ‘큰 형님’의 전화는 꼭꼭 챙겨 받는 무늬만 학생인 장호가 못마땅한 상진. 장호의 노래를 들어볼 필요도 없이 결론을 내린다.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 먹어봐야 아냐?!”

주먹과 노래 두 가지 재능을 타고났으나 막막한 가정 환경으로 인해 주먹 세계에 뛰어든 장호. 비록 현실은 ‘파바로티’의 이름 하나 제대로 모르는 건달이지만 성악가가 되고픈 꿈만은 잊은 적 없다. 이런 자신을 가르쳐 주긴커녕 툭하면 개나 소나 취미로 하는 게 클래식이냐며 사사건건 무시하는 쌤 상진의 태도에 발끈하는 장호. 그래도 꿈을 포기할 수 없는 장호는 험난하고 까칠한 상진과의 관계를 이어가는데...
“쌤요. 내 똥 아입니더!”

 

출처 : 다음 영화 

 

 

 

 

 

 

깨알같은 재미,

 

파파로티는 잔잔한 에피소드로 깨알 같은 재미를 지속적으로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오달수(덕생 역)와 한석규(나상진 역) 콤비,

한석규와 이제훈(장호 역) 콤비,

이 밖에도 강소라(숙희 역), 조폭과 한석규, 학교 선생님 커플이 보여주는 에피소드들이 영화를 보는 내내 웃음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진한 감동,

스토리는 예고편만 봐도 어느 정도 예측가능하기에 특별한 것이 없을 수는 있지만 그 안에서 주는 감동은 특별함이 있습니다.

제자를 위한(혹은 자신의 못이룬 꿈을 위한) 선생님의 절규,

조폭의 성악에 대한 열정

그것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선율로 흘러나오는 장면에서는 누구나가 진한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영화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연기를 한 이제훈과 실제 김요셉의 성악의 싱크가 미세한 어색함이 있어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노래가 워낙 좋고, 연기자들의 연기가 만점이어서 개인적으로 완전 만족하는 영화였습니다.  

 

잔잔한 감동과 즐거움이 필요하다면 영화 파파로티를 추천합니다.

 

 

 

 

파파로티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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