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_마닐라의 명소 '마닐라 대상당'과 '산 어거스틴 성당'

2013. 2. 16. 07:00해외여행/필리핀

 

 

 

 

 

 

 

 

 

 

 

 

 

[필리핀]_마닐라의 명소 '마닐라 대성당'과 '산 어거스틴 성당'

 

마닐라를 여행한다면 빠지지 않은 곳이 몇 곳 있습니다. 그중 인트라무로스라는 지역이 있는데, 이곳은 16세기 스페인인들에 의해 지어진 지역으로  "벽 안에서"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마닐라 내에서도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인트라무로 여행하면서 기억에 남는 곳이 두 곳 있는데 하나는 '마닐라 대성당'이고 다른 하나는 '산 어거스틴 성당'입니다.

 

참고로 필리핀의 가톨릭은 16세기 에스파냐의 식미지가 되면서 전해졌으며, 현재는 필리핀 인구의 80% 이상이 가톨릭 신자입니다. 

 

 

 

먼저 마닐라 대성당,

 

가이드의 말을 들으면서 이곳은 참 우여곡절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1581년 에스파냐 식민지배 시대에 처음 건축

- 1645년 지진으로 무너짐

- 재건

- 제 2차 세계대전 때 무너짐

- 1945년 재건 시작

- 1958년 완공

 

7전 8기의 정신(?)으로 쓰러질때마다 재건된 마닐라 대성당,

 

 

 

 

 

마닐라 대성당,

 

 

 

 

 

마닐라 대성당,

 

 

 꾸~~욱~

 

 

 

 

 

다음으로 산 어거스틴 성당,

 

필리핀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성당으로 1571년에 지어졌습니다.

위에서 본 마닐라 대성당의 경우 지진으로 무너지기도 했으나 인근에 있는 산 어거스틴 성당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또, 세계 2차대전 시 이곳에 많은 포격이 있었지만 이 성당은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기적의 성당이라는 별명이 붙여지기도 하였습니다.

 

 

 

 

 

산 어거스틴 성당,

 

 

 

 

 

필리핀 사람들의 꿈의 결혼식,

필리핀 사람들은 '마닐라 대성당'이나 이곳 '산 어거스틴'에서 결혼하는 것을 꿈의 결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곳 성당에서 결혼하는 사람들은 매우 많은 돈을 들여야 하기도 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결혼을 하고 싶어하기에 길게는 1년 넘게 대기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결혼을 하기때문에 이곳을 관광하면서 결혼하는 모습은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의 꿈의 결혼식,

 

어느나라든 신부는 뒷모습도 예쁘네요,

 

 

 

 

 

부자들이 결혼하는 장소이다보니 웨딩카고 비싸보이는 차들이 대기하고 있네요,,

 

 

 

 

 

아름다운 필리핀 신부,

 

이 문만 열리면 이제 품절녀,,

 

 

 

 

아름다운 필리핀 신부,

 

 

 

 

 

아름다운 필리핀 신부,

 

성당 문이 열리고 신부가 입장합니다.

 

우리나라의 결혼식은 아버지가 함께 입장하는데 이곳은 신부 혼자 입장하는 것 같습니다. 

 

 

 

 

 

성당 문이 열리고 신부가 성당안으로 들어갑니다.

 

참고로 일반 관광객들은 더 이상 앞으로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바로크 양식으로 만들어진 산 어거스틴 성당 내부,

 

 

필리핀을 여행하기 전에는 가톨릭 신자가 많다는 것도 몰랐고, 그러기에 이렇게 역사 깊은 성당이 있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가이드에게 필리핀의 역사를 들으면서 둘러보았던 인트라무로스 일대, 그중에서도 '마닐라 대성당'과 ' '산 어거스틴 성당'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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