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_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보라카이 숙소 "리젠시 라군"

2013. 1. 20. 12:16해외여행/필리핀

 

 

 

 

 

 

 

 

 

 

 

 

 

 

[필리핀]_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보라카이 숙소 "리젠시 라군"

 

보라카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그곳 숙소에서는 즐거운 추억들이 가득합니다. 풀빌라는 아니었지만 문만 열면 바로 수영이 가능했던 수영장, 분위기 있는 식사, 불빛이 은은하게 예뻤던 호텔 야경, 항상 웃으며 대해주는 직원 등 많은 것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제가 지냈던 숙소인데, 사진을 보고 있으니 또 가고싶습니다.

밥때되면 밥주고,

놀다 들어오면 깨끗이 청소가 되어있고,

문만 열면 수영을 할 수 있는 그런 곳,,,

그립네요,ㅋㅋ

 

 

 

 

 

밤에도 참 운치가 있었습니다. 수영장 중앙에 카테일을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분위기가 그만이었습니다.

 

 

꾸~욱~~꾸~~욱~~ ㅎㅎㅎ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보라카이 숙소 직원의 메모,

필리핀 관광지는 팁 문화가 많이 발달했다는 것을 익히 듣고 갔기때문에 웬만한면 잊지 않고 팁을 주었습니다.

그중 방을 청소하는 직원들은 만나기가 어려워 베개 위에 팁을 올려두었습니다.

그냥 돈만 올려두기 뻘쭘해서 메모지에 "Thank You~ ^^" 라고 적어서 함께 두었죠,

그렇게 두고 즐겁게 놀다가 숙소에 도착하니 위의 "your welcome"라는 메모가 남겨져 있었습니다.

별것 아닌 메모였지만 기분이 꽤 좋았습니다.

 

 

 

 

 

분위기 있는 저녁식사,

보라카이에서 마지막 저녁을 숙소에서 먹었는데 신혼부부를 위한 저녁식사였습니다.

테이블에 촛불도 켜고, 카테일도 한잔 마시고, 직원이 사진도 찍어주는 등 분위기 좋은 식사였습니다.

오늘 점심은 대충 때워야할판인데, 사진보니까 고기가 확~~땡기네요,,ㅋㄷㅋㄷ

 

보라카이 "리젠시 라군" 덕분에 신혼여행을 한 층 더 즐겁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보라카이에는 "리젠시"이라는 이름으로 두 숙소가 있는데 하나는 "리젠시비치"이고 다른 하나가 제가 묵었던 "리젠시 라군"입니다. 서로의 장단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선택의 기회가 있다면 "리젠시비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리젠시비치"은 바다와 바로 마주하여 쉽게 해변으로 갈 수 있지만 "리젠시 라군"의 경우 셔틀을 이용해서 "리젠시비치"까지 이동해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습니다. (※ 두 곳 모두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상시 셔틀을 운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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