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17. 07:30ㆍ사진
구름이 만들어주는 황홀한 하늘 바다,
오랜만에 새벽에 일어나 일출을 찍기 위해 동네에 있는 산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가끔 가는 경북 상주에 위치한 덕암산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의 장점이라면 차타고 끝까지 갈 수 있다는거,,
그래서 자주 간답니다. ㅋㅋ
이른 새벽인지라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있었는데 그 모습 또한 수확을 앞둔 논과 만나니 분위기가 제법 있었습니다.
정상에 오르자마자 그곳 풍경을 보고 혼자서 연신 감탄을 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쩜 이리 운치가 있을 수 있을까~~ 해서요~~
아~ 이래서 우리나라가 금수강산인가보다~~
요즘 사진 찍는 것이 시들했었는데, 그 모습이 워낙 장관인지라 다시금 사진에 불을 붙여주는 그런 모습들이었습니다.
산 위에서 보는 모습이지만 구름 덕분에 꼭~ 바다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하늘 바다,
가까이에서 보면 바닷가 마을이 생각나는 것이 더욱 바다 같이 보입니다.
구름이 만들어주는 황홀한 하늘 바다,
구름이 만들어주는 황홀한 하늘 바다,
해가 떠올르니 그 모슥 역시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네요~
하늘 바다에 떠오르는 햇살~
해가 뜨고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황금 물결의 논들,
사진 찍는 것이 즐겁다는 것을 오랜만에 느낀 날이었습니다.
이래 멋진 모습들이 있는데 그동안 왜 안나간건지,,,,,
이제부터라도 사진기 들고 자주 밖으로 나가야겠습니다. ㅋㄷ
오늘 하루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있기를 바라며 여기서 쫑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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