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16. 09:36ㆍ고슴도치(귀염둥이 응치)
은신처 마련이 시급한 응치,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 밖으로 나와있으면 밤송이 모드를 일관하는 응치,
새로운 환경에 눈치보는 응치에게 필요한건 은신처라 생각해서 마련해 주었습니다.
은신처로 마련한 것은,,,,
방바닥에 굴러다니는 양말,,,
ㅡ.ㅡ;;
미안, 응치야~~
냄새나는 양말인지 도모르고 일단 숨을곳인줄 알고 파고드는 응치,
응치야, 그러는거 아냐,,,
물론, 내가 던져주긴 했지,,,,,
ㅎㅎㅎ
ㅡ,ㅡ;;
ㅎㅎㅎㅎ
이런 귀요미 포즈나 나올 것 같아서 양말을 살짝 던져 주었는데, 역시나 나오더군요,,
응치야
미안,,
그래도 귀엽단다, ㅎㅎㅎㅎㅎ
양말 입구가 좁아서 바둥바둥 거리며 들어거려는 응치,
옆에서 보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잘 안드러가지자 잠시 쉼호흡으 하려는지 밖으로 나왔습니다.
응치야~ 조금 힘을 더 내보렴, 드러갈 수도 있을 것 같아. ㅎㅎㅎ
쉼호흡을 하고 다시 양말 속으로 들어가려는 응치,,,
화이팅, 응치 너의 귀여움을 보!여!줘!!
양말 속으로 들어가려는 응치,
아무리 발버둥 쳐도 잘 안들어가지는 안타까운 현실,
사실 양말 속으로 쏙 들어간 모습을 보고싶었는데, ^^;;
들어가면서 주변에 인기척이 느껴지면 밤송이로 변하는 응치,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결국 이 모습이 양말에 숨은 최대의 모습이었습니다.
쏙 들어간모습을 못본게 아쉬웠지만 응치에게 양말을 은신처로 준비해준 것이 미안한 마음이 생겨서 집으로 넣어주었습니다.
응치야, 다음에는 좀 큰 양말로 시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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