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에 따라 다른 세상이 되는 사진세상,

2012. 5. 12. 07:00사진

 

 

 

 

 

 

 

 

 

 

 

 

 

눈높이에 따라 다른 세상이 되는 사진세상,

 

얼마 전 청보리밭을 사진으로 담아보고는 사진을 찍을 때 위에서 찍느냐, 아래에서 찍느냐에 따라서 전혀 색다른 느낌이 있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청보리밭,

제 눈높이에서 보던 보리밭입니다. 자주 보아왔던 모습인지라 어색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평범한 모습도 눈높이를 달리 하면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보리밭을 아래에서 담아보았는데,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숲속에 있는 것 같은,,ㅎㅎㅎ

 

자주 보던 평범한 보리밭이 시선에 따라 울창한 숲으로 느껴지는 것이 재미있어서 이번에는 꽃으로 도전해보았습니다.

 

 

 

 

 

한 번쯤 본 듯한 꽃이죠?

요즘 마을 여기 저기 꽃 가꾸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거기서 자주 보던 꽃입니다.

 

뭐 요즘 자주 보던 모습이니 아무런 감흥이 없습니다.

 

 

 

 

 

좀 더 가까이, 좀 더 위에서 봐도 별다른 감흥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래에서 보면, 전혀 다른 세상인 것 같습니다.

 

 

 

 

 

셔터 누르는 것만 아는 제가 구도를 말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암튼, 개인적으로 구도가 썩 마음에 들지 않지만 뭐~ 위에서 본 모습보다는 훨씬 느낌이 좋았습니다.

 

 

 

 

 

아래에서 보는 세상, 몇 번 담아보지는 못했지만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같은 장소, 같은 대상이 아닌 것 처럼 위에서 볼 때랑은 완전 다른 느낌,

사진의 또 다른 즐거움이 아닐가 싶습니다.

사진 찍는 자세만 멋있게 나와준다면 금상첨화일텐데,

이런 사진을 찍으려면,,, 뭐 ~ 자세가 살짝 이상하게 보이기도 하더군요~ 큭~

그래도 이런 다른 세상을 경험할 수 있기에 볼품 없는 자세쯤 미련 없습니다.ㅋㅋ

 

아래에서 한 번 담아보세요~ 다른 느낌의 세상이 보인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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