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 온 듯한 중국 물의 마을 '시탕'

2011. 12. 17. 07:45해외여행/중국
















 

중국탐험과거로 온 듯한 중국 물의 마을 '시탕'

중국 강남지방의 6대 옛 도시 저우좡 통리, 루즈, 난쉰, 우쩐, 그리고 시탕은 아름다운 '물의 고장'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그중 시탕은 천년의 역사를 지닌 도시이며, 몇 년 전에는 영화 미션임파서블 3중에서 톰크루즈가  무전기 들고 인질로 잡힌 여성을 찾기위해 찾아다니는 장면이 촬영되어 유명해지기도 한 장소입니다.

아름다운 물의고장 시탕을 나룻배를 타고 둘러보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중국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로 사진을 통해서 다시 그때의 기억을 가슴에 새기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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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도시답게 관광을 할때에 나룻배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는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그림같은 마을의 모습이 저의 눈을 확~ 사로잡아버 이곳 시탕은 1000년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해 지금까지 예전 모습의 전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은 관광지이기도하지만 현지인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라 빨래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형제인것 같은데 착하네요, 저는 저정도 나이 때 빨래 한 번도 안해봤는데..;;;





역시 현지인이 생활하고 있는 모습으로 강물에 무언가를 씻고 있었습니다.
살짝 걱정은 혹시나 씻고 있는 것이 음식이라면 물이 그렇게 깨끗하지 않은 것이 걱정이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물의 도시에서 나룻배를 타고 여행하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 참 기뻤습니다.





나룻배를 타고 신나게 사진을 찍고있다가 만난 중국 진사님들입니다.
열심히 무언가를 찍으시더니 우리가 탄 나룻배가 지나가는 순간 카메라 렌즈를 우리에게로 향하더군요.

저도 같이 렌즈를 돌려 서로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찰칵!!






이곳이 그림 속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어려울만큼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물의 도시라는 것 자체가 신비로웠고 물 위의 집에서 분주하게 생활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신선했습니다.





다리위에 걸터앉은 할아버지,
그리고 전화를 하고있는 청년,
관광객과 현지인
사진 참 어색하네요.ㅎ.ㅎ





이분은 관광객을 위해 운행하는 나룻배가 아닌 생활용으로 배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왠지 느껴지는 포스가 동네 이장님..ㅎㅎ





나룻배들이 두둥실 떠다니는 모습이 이곳의 아름다움을 더욱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룻배 탐험이 끝이날까 조바심냈던 기억이 포스팅을 하는 지금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물위의 집,
괜이 그 이름 자체로 설레이는 것이 낭만적인 곳이었습니다.





그렇게 즐거운 나룻배 체험을 하고있는데 이제 내려야하는 장소입니다.
아오~ 아쉬워라~
언제 이런 경험을 또 할런지~





아쉬운 나룻배 탐험을 마치고 만난 시탕의 또하나의 즐거운 볼거리, 좁은 골목길
건물이 오밀조밀하게 지어져 사람이 다니는 길이 좁아 3명이 동시에 지나가기에 좁은 골목길이 인상적입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사진에서 보이듯이 공간이 좁다보니 사람에 치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유롭게 관람을 하고 싶었는데 살짝 아쉬움이 남는 구간이도 했습니다.





좁은 골목길 양 옆으로 있는 건물은 식당,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 많았으며, 그 이외에도 단추박물관, 뿌리박물관과 같은 박물관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물의 고장을 만났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기뻤습니다.
색다른 고장의 모습이 신선했고, 옛 건물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모습이 신비로웠으며, 그러한 고장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국인들이 정겨웠습니다. 

옛 모습을 간직하고있는 아름다운 물의 고장 시탕, 개인적으로 중국을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제가 가본 곳 중에서는 가장 기억에 남는 곳으로 꼭 가볼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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