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메아리

2011. 12. 9. 07:00일상의 다양한 이야기



















행복의 메아리 

누군가에게 다가갈때에 어떤 마음으로 다가서야하는지를 직장 동료와의 짧은 대화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 그런 내용으로 스스로를 한 번 돌아보며 반성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조금이나마 긍정적 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 : 엄마 산이 날 놀려
엄마 : 응? 뭐라고 놀리던?
아이 : 바보야~라고 계속 놀려.
엄마 : 왜 바보라고 놀릴까??
엄마 : 그럼 너는 산을 뭐라고 부르니??
아이 : 바보야~~라고 불러요~
엄마 : 그럼 산을 보고 "사랑아"라고 불러보렴
아이 : 사랑아~~~~~~~~

사랑아~~~~~
사랑아~~~~~
사랑아~~~~~

아이 : 엄마~산이 나보고 "사랑아~"라고 불러~
엄마 : 그렇지?
엄마 : 사랑으로 다가서면 사랑으로 다가온단다

산에게 바보라고 부르며 다가설 때에는 산은 날 보고 바보라고 부르며 다가오고
산에게 사랑이라고 부르며 다가설 때에는 산도 날 보고 사랑이라고 다가온다는 메아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너무나 당연하 이야기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참 깊은 뜻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생활에 비추어보면 근래에 사람을 대할 때 감정없이 대하거나 업무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딱딱하게 대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감정없이 또는 딱딱하게 다가서는 나는 생각하지 않고 상대방의 표정이나 행동을 보고 "사람이 정이 없다", "표정이 어둡다." 등 상대방이 나에게 그렇게 다가오고 있다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아이와 엄마의 짧은 대화를 보고 반성을 해봅니다. 

웃음으로 다가서면 웃음으로 다가오고, 신경질적으로 다가서면 신경질적으로 다가오고,
사랑으로 다가서면 사랑으로 다가오고,,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잊어버리고 상냥하고 다정하게 다가오기만 기다리고 있던 내 모습을 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만나는 사람들에게 반갑게 웃으며 인사해야겠습니다.

오늘 하루 정말정말정말 행복하게 보내세요.^_________________^

웃으면서 아래 손가락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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