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시작!

2011. 12. 7. 07:00일상의 다양한 이야기



















수능 끝,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시작!

어느덧 201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끝이나고 점수발표도 되어 수험생들은 자신의 점수로 어느 대학을 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시모집이 시작인 12월 22일까지 자신의 고민을 마치고 인생의 중대한 결정인 대학과 과를 선택해야합니다.



대학교를 선택하고 과를 선택하는 것은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사항입니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는 대학보다는 과의 선택이 인생의 많은 부분의 시작점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택한 과로 인해서 자신의 전공이 정해지고, 공부해야할 분야가 정해지고, 자신의 직업이 정해지는데 큰역할을 하기때문입니다.

내 인생에서 이렇게 중대한 결정을 해야하는 시기인데 그동안 수험생들 자신에 대한 심도있는 고민보다는 영어단어를 암기하나 수학 공식을 외우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이러한 습관때문에 자신에 대해서 고민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에 대해서 고민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좋은 약이 있습니다. 
바로 여행입니다.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떠나보세요
그리고 가서 술이나 진탕 먹는 것이 아니라 
그곳을 보면서, 걸으면서, 쉬면서 자신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자기의 시간? 
이시간에는 뭐를 해아하나요??
내가 뭐를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것을 왜 하고 싶은지,
'내가 무엇을 하고가?' 보다는 '내가 그것을 왜 하고 싶은가?'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것을 찾으셔야 합니다. 

제 경험을 비추어 말씀드리자면 수능이 끝이나고 저는 학교다닐때부터 그냥 좋아보였던 직업을 할 수 있는 과로 지원을 하려했습니다. 하지만 시험 성적은 제가 원하는 대학과 과로 지원을 할 수 없는 성적이었고 더불어 재수는 죽어도 하기싫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점수에 적당한 대학에 적당한 과를 선택하여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내 인생에 대해서 무책임한 행동이었는지 모릅니다.  

죽도록 하고싶은
꼭 해야하는,
난 이거 아니면 안되는,
이런 자신만의 확신을 찾을때입니다. 

발표된 수능 점수와 나의 내신 등급을 보고 있다고 그것을 찾을 수 없없습니다.
나에 대해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그렇게 찾은 나의 길, 그 길이 100% 맞지는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시험 점수를 비교해가면서 시험 점수가 정해준 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 나의 길을 내가 선택해서 가는 것이 자신의 인생의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이 끝이났다고 PC방이나 술집을 다닐때가 아닙니다.
나를 찾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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