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넬슨베이에서 친구가 된 야생 돌고래_[호주여행]

2011. 11. 12. 10:07해외여행/호주
















호주탐험 호주 넬슨베이에서 친구가 된 야생 돌고래

6박 8일간의 길고 긴 호주 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훗~끝날 것 같지 않던 8일, 정말 화살같이 지나갔습니다. 흑흑
8일동안 경험한 호주 이야기를 정리하면서 그곳을 다시 추억해보려합니다.
오늘은 그중 호주 넬슨베이 크루즈여행에서 만난 야생 돌고래를 추억하려구요~
넬슨베이는 시드니에서 차로 2시간 반~3시간 정도 이동해야 갈 수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야생 돌고래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한 가지 유념해야할 것은 야생 돌고래이기때문에 돌고래를 보기위해 바다로 나간다해도 무조건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 입니다. 보통 80% 이상은 돌고래를 볼 수 있지만  20%는 못본다고 합니다.
순전히 돌고래 마음인거죠. 큭~!

참 그리고 사람들이 돌고래를 보러 바다로 나가듯이 돌고래녀석들도 사람들을 보기위해 배 근처로 온다고 합니다. 영특한 녀석들~~후후 어서 보고싶네요~



우리나라 바닷가와 것이 우리나라의 부둣가에는 고기잡이 배를 많이 볼 수있지만 이곳 넬슨베이 부둣가에서는 많은 요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것을 보고 초록빛 바다라고 하는가봅니다.
어찌나 물이 맑고 투명한지~ 이곳 저곳에서 '와~'라는 감탄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부둣가에서 본 펠리컨, 우리나라 수족관이나 가야 볼 수 있는 펠리컨이 남은 고기좀 달라는 듯이 낚시잡이 배 주위를 빙빙 돌고있습니다.





먼저 돌고래를 보고온 외국관광객들입니다. 즐거워하는 모습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여자라 찍은 것이 절대 아닙니다. 허험~!!!





돌고래를 만나기 위해 탄 배,,




배 이름이 참 놀랄만했습니다. 큭!





드디어 출발입니다. 아~~조~오~타~





여성분이 선장인가봅니다. 배를 직접 몰더군요~ >.<





사방을 둘러보며 돌고래를 찾았습니다.
어서어서어서 돌고래 찾아주세요





신기한 것이 이곳이 분명 바다가 맞는데 바다냄새, 비릿한 냄새, 짠내 등을 전혀 맡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바다 바람이 상쾌하고 기분좋게 느껴집니다.





바다바람에 취해있을 때 갑자기 환호서이 들렸습니다. 돌고래를 발견한 것입니다.
저기다~저기~~


  손가락을 누른다면 아래에 돌고래가 나온답니다.




호곡~
정말 돌고래입니다.





순간 카메라를 돌려서 찍었는데 금방 물속으로 들어가버리더군요.
훗~요녀석~ 다시 나오거라`~









돌고래가 물위로 다니는 모습이 마치 우리를 보고 인사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안녕~
반가워~

















무리지어 배 주위를 돌고있었습니다. 우리를 정말 반기고 있나봅니다. 이렇게 돌고래들이 모여들자 배에 탄 사람들도 모두 모여들어 환호를 했습니다. 그러자 녀석들도 그들만의 언어(제가 듣기로는 꺼엉~꺼엉~)로 환영을 해 주었습니다.














































무리지은 돌고래들이 배 주위로 지나가는 모습입니다. 바로 제 앞으로 지나가면서 얼굴을 보여주는데 그 기분(돌고래와 친구가 된듯한 느낌~^^;;)은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게 한참을 돌고래들과 놀고 배가 돌아오는데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사람들도 아쉬웠는지 오랫동안 바다로 눈길을 주었습니다.



































녀석들도 같은 마음이었는지 배에서 멀어지면서 계속해서 얼굴을 비춰주었습니다.
반가웠다~











그렇게 돌고래들과의 만남을 갖고 부두로 돌아오는길 구 해안가의 풍경이 우리나라에서 느낄 수 없었던 풍경이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훗~ 이런 보너스도 만나고,,
조~오~타~





선착장으로 도착하기 일보직전, 내리기가 정말 아쉬운 유람이었습니다.





크루즈호에서 일하는 분인데 반갑게 인사를 해 주시더군요~ 히히~ 최고~


돌고래가 똑똑하고 호기심 많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는데 녀석들이 수면위로 얼굴을 비춰주며 꺼엉~꺼엉 하면서 인사를 하는 것이 친구가 된 듯한 느낌이 들정도였습니다.
만나자마자 이별이라니 아쉽긴 하지만 다음 일정도 궁금하기에 기분좋게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큭~!
잘있어~돌고래야~

시드니 첫 이야기는 호주에서 만난 돌고래 친구 소개로 마치려고 합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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