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7일장의 즐겁고 흥미로운 볼거리_[호주여행]

2011. 11. 10. 07:00해외여행/호주



















호주탐험브리즈번 7일장의 즐거고 흥미로운 볼거리

브리즈번 시내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브리즈번에서는 수요일마다 장이 열린다고 하더군요.
우리말로 번역하면 7일장이 되겠네요..ㅎ
올타쿠나 싶어서 장 구경을 하러 들어가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시장과 다른 점, 비슷한 점을 찾아가면서 즐거운 경험이 되었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브리즈번 사람들은 시장을 다니면서 항상 웃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판매하는 사람들도 모두들 밝은 인상으로 손님을 대하는 것이었습니다.
서로서로 밝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수요일의 브리즈번은 따뜻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아쉬운 장면이 나오네요, 여성분을 정면으로 찍고싶었는데,, 큭!!





우리나라 시장에는 가격을 흥정하면서 진행하는 맛으로 가격을 적어놓지 않지만 이곳에서는 물건의 가격을 종이에 적어두는 모습이 우리나라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





수박을 생각하면 빨간색을 생각하는데 이곳에서는 노란색을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이 손님이 물건을 살까~안살까~ 눈치를 살피고있습니다.





절반이 2달라인데 한개는 3달라라고 써있는 듯 합니다. 저같으면 1달라 더 주고 큰거 살 것 같습니다.





브리즈번 장날을 흥겨운 소리로 가득차게 해준 이름모를 가수입니다.
사람들이 왁자지껄 지나다니는 길에서 흥겹게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장사가 되지 않는 주인은 옆지 주인과 대화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쉽게 말해서 파리 날리는 가게입니다. ㅠㅠ





우리나라 같은면 앞에 보이는 작은 토마토는 밖으로 가져나오지 않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토마토 크기가 이렇게도 다를수가 있을까요. ㅎㅎ




손으로 만든 파이 가게입니다. 손님은 없더군요, 저도 돈이 없어서 ..히히





멀리서 보니까 마늘을 파는 것 같습니다.




가까이에 가서 보았습니다. 마늘이 아니더군요, 나중에 알았는데 이것은 호두와 비슷한 강도의 딱딱한 껍질안에 들어있는 알맹이입니다. 아~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ㅠ
어째뜬 맛은 고소하며, 맥주를 생각나게 하는 맛이었습니다.





얼마에요?
네네~
2달라입니다.





시식하고싶은데 접시에 두 개, 한 개가 남아있어서 손을 대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았습니다.
분면 계략인것이야!!





단체로 장사가 안되는 구역이었습니다. 사장님들은 서로서로 대화나누는데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그리 크지않은 시장인데 바로 옆 골목은 사람들이 발디딜틈도 없는데 이곳은 한산합니다. ~





오일을 판매하는 부스, (와인이라고 생각했는데 댓글로 알려주신 분이 있어서 고쳤습니다.)




과일코너가 장사가 잘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큰 브로콜린은 처음 봤습니다. ㅎㅎ





나물을 계산하는 모습인데 우리나라의 마트에서와 비슷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 무게를 달고 그에따른 가격을 지불하고~
이럼 장의 묘미인 흥정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네요..ㅎ





장날 나와있는 꽃입니다. 종류가 거베라 한 종류밖에 없네요, 우리나라 결혼식장가면 정말 많이 보는 꽃,,





우리나라에서는 호주산 바나나 먹기 싫은데 이곳에서는 이게 제로 신선한 바나나겠죠? ㅎㅎ





다른 가수분도 기타를 튜닝하고 노래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한곡 들어보고싶었는데 시간이 모자라 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시장을 다니는 모습들이 다들 밝게 웃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저를 잡더니 시음을 하고 가라고 하신 시장 아저씨입니다. 어떤 주스인지 모르겠지만 한 잔 주셨는데 달달하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포즈를 취해주면서 저의 사진에 출연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머나먼 땅 호주 브리즈번에서 장날 체험을 하다보니 우리나라와 다른 모습들에 새롭고 흥미로웠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대화가 불가능하다는거..;;;;
하지만 뭐 저는 몸으로 다 가능하답니다. 히히
수요일마다 이런 시장이 열리는데 우리 팀이 수요일날 이곳을 방문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흥미로운 장면을 눈에, 마음에 담을 수 있으니까요~
브리즈번 시장을 돌면서 느낀 것은 브리즈번 사람들 인상이 참 밝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옆에 있는 저도 얼굴이 밝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 또 가고싶네요..ㅎㅎ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안내를 하고 마치려고 합니다. 오늘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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