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전주를 만날 수 있는 덕진공원

2011. 8. 11. 07:47국내여행 /전라도

















전주대탐험 초록빛 전주를 만날 수 있는 덕진공원

시원스러운 물줄기와 화련한 음악분수가 있는 덕진공원 입구에 도착하자 은은한 연꽃향으로 우리를 유혹하였습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연꽃의 매혹적인 유혹에 빠져들어 한참동안을 덕진공원에서 보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고있습니다.
그럼 초록빛 전주 덕진공원을 만나러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 처음 만난 덕진공원은 사방 천지에 보이는 연꽃과 아름다운 전망대, 뭉게뭉게 뭉게구름이 이루는 조화가 한편의 아름다운 예술품을 보는듯 했습니다.







▼ 사실 우리동네에도 유명한 연꽃단지가 여러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주 덕진공원에서 보았던 연꽃과 어우러진 덕진공원의 아름다움은 우리동네의 그것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넓고 넓은 호수, 아름다운 다리, 호수에 비치는 하늘의 모습, 호수와 연잎의 조화가 그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공원 한쪽에서는 오리배를 탈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오리배는 자동으로 움직이는 것과 사람이 굴리는 수동 오리배가 있답니다. 다만 가격이 자동이 훨씬 비싸다는거~~
저는 다행이 오리배는 타지 않앗습니다. 휴~~날씨가 조금이라도 덜 더웠다면 오리배 위에서 찍은 사진을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로서는 땀 범벅이 되었을 것입니다. 다시 생각해도 다행입니다. 큭~







▼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진사님들이 가만히 두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덕진공원에서 많은 진사님들을 보고는 불쑥불쑥 올라오는 카메라 지름신을 물리치느라 힘들었습니다.
안부럽다.~~안부럽다~~안부럽다~~~~~~
ㅠㅠ











▼ 좋은 사진기를 들고있는 진사님들이 사진을 찍던 자리에서 저도 한번씩 찍어보았습니다. 물론 앞선 진사님들이 떠난 뒤 눈치못채게 했죠..히히











▼ 연꽃은 우리동네에서 보고 또고 또 보고 또 보고 전주에서 보았지만 또 예뻤습니다. 연꽃의 아름다움의 자태란 참 고왔습니다. 참고로  7월 초에 간다면 더욱 만개한 연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8월에도 만개한 연꽃은 아니지만 그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 덕진공원에는 연꽃만 있는 것이 아니라 창포도 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예전 덕진공원에서는 단옷날이면 머리를 감는 풍습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 일정 시간이 되면 음악에 맞추어 분수가 나온답니다. 음악분수가 나오는 시간을 다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오후 3시에는 음악분수를 볼 수 있습니다. 박자에 딱딱 맞으면 좀 더 신기해하면서 보았겠지만 박자랑은 조금은 무관하게 생각하시고 보셔야합니다. 더운날이었지만 음악분수를 보고있노라니 마음 한편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저도 반영샷에 한 번 도전해 보았습니다. 훗~~초보치고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물론 제가 찍고 제가 평가해서 나온 반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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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오후 2시 참 더운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덕진공원 풍경덕에 더운 것을 잊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금 아쉬운 것은 틀림없이 그림 같은 일몰일텐데 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언젠가 전주를 다시 간다면 일몰의 덕진공원을 꼭~봐야겠습니다.
덕진공원, 저녁을 먹고 공원 한바퀴한다면 참 좋을 것 같은 코스였습니다. 거기다 좋은 사람과 함께한다면 더욱 좋겠죠?
OOO아~~~~덕진공원으로 산책가자~~~

은은한 연꽃의 향과 초록의 아름다움이 있는 전주 덕진공원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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