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씨월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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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63빌딩 여행
말로만 듣던 63빌딩 여행 지역에서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분들과 함께 63빌딩을 다녀왔습니다. 모두들 장애로 인해 활동도 어렵고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들이어서 63빌딩을 방문할 기회가 많지않아 TV에서만 들어보기만 했었는데 실제로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 참으로 즐거워하셨습니다. 저도 63빌딩을 처음 가봤었는데 참 잘 만들어놓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 말로만 듣던 63빌딩으로 함께 떠나보겠습니다. ▲ 입구에는 귀염둥이 펭귄모형이 방문하는 사람들을 반겨주었습니다. ▲ 모형 펭귄을 보고 입구로 들어가면 진짜 펭귄을 볼 수 있습니다. 뒤뚱뒤뚱 귀여웠습니다. 안녕~~ ▲ 63빌딩의 수족관 관람에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물고기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사진의 해파리는 정말 신기해하면서 오랫동안 보았습니다. ▲ 순간 보았을..
2011.09.21 -
교통사고 이후 22년만의 외출
교통사고 이후 22년만의 외출 22년 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 되어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OOO님이 있습니다. 올해 51세이신 OOO님은 사고 이후 세상과의 인연을 최대한 끊고 욕창으로 인해 월 1회 병원을 다녀오는 것 이외에는 외부생활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외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자 몇 번을 전화하고 찾아가서 장애인 나들이 등에 대해서 안내를 했습니다. 하지만 OOO님은 항상 "괜찮습니다."라고 대답을 하시며, 외부와의 접촉과 활동을 꺼려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한 번은 장애인분들을 모시고 63빌딩으로 나들이를 갈 기회가 생겨서 안내전화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안갈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전화를 드린 것 이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의외의 대답이 나왔습니다. "네, 한 번..
2011.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