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사진공모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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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렌즈에 담겨진 가을
나의 렌즈에 담겨진 가을_[렌즈로 담은 일년] 며칠 전까지만 해도 가을과 겨울사이라고 느껴졌는데 이젠 날씨가 추워져 가을이라고 부르기에는 어색하네요~ 개인적으로 유난히 짧게 느껴진 가을, 사진으로 남겨진 가을의 모스을 보면서 추억해봅니다. 10월의 어느날 느티나무 그늘아래 휴식을 취하는 진사님들,,, 회룡포의 멋진 절경과 논아트로 그려진 농악놀이의 아름다운 조화,, 역동적인 소싸움이 이루어진 보은대추축제 잊혀져가는 드라마 상도 촬영지 누렇게 익은 벼와 몰려오는 먹구름, 늦가을 익어가는 잎들과 어우러진 상주 자전거 다리,, 낙옆이 떨어지고 비가내려 쓸쓸했던 어느날,, 노란 단풍잎 즈려밟으며 한 번 쯤은 걷고 싶은 길 우리동네 코스모스 꽃길,, 가을은, 낭만의 계절, 생각의 계절, 여행의 계절,, 그런 가을..
2011.12.04 -
세상 밖으로 나온 씨앗을 축복해주는 물수정
세상 밖으로 나온 씨앗을 축복해주는 물수정 씨방속에 숨어있는 씨앗들이 퍼져나가는 시기, 진흙속으로 날아가 뿌리를 내리려는 씨앗들, 그리고 씨앗들이 세상 밖으로 나온 것을 축복해주는 물수정 세상에 뿌려질 씨앗을 담고 있는 씨방,, 이제 세상 밖으로 나와서 새로운 곳으로 갈때,, 세상 밖으로 나온 씨앗을 축복해주는 물수정,, 세상 밖으로 나온 씨앗을 축복해주는 물수정,, 세상 밖으로 나온 씨앗을 축복해주는 물수정,, 세상 밖으로 나온 씨앗을 축복해주는 물수정,, 세상 밖으로 나온 씨앗을 축복해주는 물수정,, 바람이 조금 더 필요할 때,,, 바람이 조금 더 필요할 때,,, 씨앗에 생명을 의미하는 물(수정)이 어루어지는 모습이 제 눈에는 참 좋아보였습니다. 공감하신다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2011.12.03 -
갈대를 찍으며 느끼는 사진찍는 즐거움
갈대를 찍으며 느끼는 사진찍는 즐거움 고장났던 카메라가 15일만에 도착했습니다. 이놈의 서비스센터를 폭파할 계획을 짜고있었는데..ㅡ.ㅡ;; 뭐 카메가 다시 왔다는 기쁨에 폭파 계회은 꾹~ 참았습니다. 무작정 사진기를 들고 집밖으로 산책을 나왔습니다. 찰칵!! 얼마만에 들어보는 소리리인지~ 즐거웠습니다. 근데 사진 실력은 왜이리 안느는지..;;; 어느 농부아저씨가 논일을 하고 벗어둔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목장갑, 내일 와서 일하려고 걸어두었겠죠?? 집 주변에서 갈대밭이 있어 무작정 들어가 담았습니다. 근데 이게 갈대인지 억새인지,,제가 보기에는 갈대라서 갈대라고 부르겠습니다. ㅎ 얼마전 핸드폰으로 갈대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역시 핸드폰보다는 카메라가 결과물이 좋네요.~~ 쪼구려 앉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
2011.12.01 -
나의 렌즈에 담겨진 여름
나의 렌즈에 담겨진 여름 2011년 그렇게 무더웠던 여름도 벌써 기억속의 일이 되어버렸네요. 티스토리 덕분에 저의 렌즈에 담겨진 2011년 여름을 다시 찾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7월 고씨동굴 주차장 무척이나 더웠던 2010년 여름, 분수에서 정신없이 뛰어노는 아이들이 부러웠던 기억, 8월 경북 상주 공검지 공검지를 한가득 채운 연꽃들에 취했던 기억, 8월 전주 덕진공원, 날은 덥고, 여기까지 왔는데 한 번 걸어는 봐야겠고, 땀흘리며 둘러본 기억, 9월 문경새재 입구, 모든 것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선, 그것이 부러운 나의 시선,, 9월 문경새재 계곡, 2관문 찍고 돌아오는 길, 시원한 계곡물에 발담그고 즐기던 기억, 무더웠지만 즐거웠던 기억이 많은 2011년 여름,,,,,
2011.11.28 -
나의 렌즈에 담겨진 겨울
나의 렌즈에 담겨진 겨울 티스토리에서 렌즈로 담은 일년이라는 주제로 사진 공모전하는 것에 참여해 보고자 사진 폴더를 뒤지다 '아~ 이때는 그랬구나~' 라고 혼자 생각하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사진을 보았습니다. 2011년 5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사진에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었는데, 덕분에 겨울사진은 많이 없네요. 2011년 겨울 영덕 바다, 이녀석의 아픔을 위로하기위해 4명이서 향한 곳 토닥토닥~!! 힘내~ 2011년 우리동네 겨울 논, 여친님과 드라이브 하던 중 만난 겨울새~ 힘차게 달려가 철새들을 몰아가는 늠름한 학마,,, 저 한 사람 때문에 저리 많은 새들이 자리를 이동하더군요, 늦었지만 귀찮게해서 미안,;;; 어느새 2012년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날은 추워지지만 마음은 따뜻해지..
201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