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사진(11)
-
벚꽃, 아직은 보내기 아쉽지만 다음 꽃이 기다리네요~
벚꽃, 아직은 보내기 아쉽지만 다음 꽃이 기다리네요~ 이제는 벚꽃이 피어 있는 곳을 보기가 드물정도로 꽃잎들이 다 떨어진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말이죠~ 더 지나면 일년을 기다려야 다시 벚꽃을 볼 수 있기에 올해 마지막 벚꽃을 찾아 동네 벚꽃 길을 찾아보았습니다. 10일 전만해도 이 길에 서면 온통 벚꽃들이 만발하여 "와~"라는 감탄사가 나오던 길인데 이제 하얀색의 벚꽃보다는 푸른색을 더 많이 띄고 있네요~ 먼저 떨어져 나간 꽃잎을 그리워하며 자기 차례가 오기를기다리는 꽃잎들, 바람아 멈추어다오~~;; 올해는 유난히 벚꽃들이 자신들의 얼굴을 열심히 보여준 듯한 느낌입니다. 봄이 왔음을 알리느라 고생했습니다. 내년에 다시 만나자구~ 벚꽃길을 걸으며 하늘을 봅니다. 아직 꽃잎들이 남아있는 나무도 있고, 바람..
2012.04.28 -
벚꽃은 떨어지지만 봄은 여전히 꽃들의 세상,
벚꽃은 떨어지지만 봄은 여전히 꽃들의 세상, 한창 벚꽃이 만개하고 꽃비가 내릴즈음의 주말, 주룩주룩 봄비가 내리더니, 어느새 벚꽃의 꽃잎들이 다 떨어지고 말았네요~벚꽃 길 딱 한 번 걸어봤었는데, 이렇게 꽃잎이 다 떨어지다니, 아쉬웠습니다. 그런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듯 비가 그친사이 주변의 꽃들을 반가운 얼굴로 찾아왔습니다. 아~ 개인적으로 꽃집 아르바이트 1년 경력이 있는 저는 꽃집에서 판매하는 웬만한 꽃이름은 다 알겠는데, 거리에 자라고 있는 꽃들 이름은 잘모르겠더군요, 그래도 한 때는 꽃을 든 남자였는데, ㅋㅋ 뭐 이름이야 어떻든 오늘 제 눈에 예쁘게 보인 아름다운 꽃들을 소개해 드리..
2012.04.23 -
벚꽃들이 자기들 보러 산책나오라고 손짓하는 계절,
벚꽃들이 자기들 보러 산책나오라고 손짓하는 계절, 요즘 밖을 다니면 눈이 무척 즐겁습니다. 괜스레 업무를 하다가도 밖으로 눈이가고 외근이 나가고 싶고, 아마도 벚꽃들이 자기들 보러 산책 나오라고 환호성 치는 소리때문인 것 같습니다. 주말에 동네 둔치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캬~ 꽃길이 얼마나 좋던지, 벚꽃들이 저에게만 구경 오라고 손짓 한 것이 아닌가 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꽃길을 걷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하늘은 맑고, 옆으로는 아리따운 아가씨가 있고 주변으로 향기로운 꽃들이 반겨주니, 이것이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벚꽃, 겨울동안 보고 싶었다~!! 어디서든 사진을 찍기만 해도 작품이 나오는 그런 풍경, 찰칵~~ 벌이 꿀을 따는 모습을 담아보려고 한참을 벼르고 찍었는데, 녀석들 어찌나 빠르게 ..
2012.04.18 -
우리는~코스모스시대입니다!!
우리는~코스모스시대입니다!! 충북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에 코스모스 세상이 탄생했습니다. 온 사방이 코스모스 천지로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꽃들의 아름다움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우니 우선 보여드리겠습니다. 예쁜 꽃들을 조금이나마 더 보여드리고 싶어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사진을 올렸습니다. 예쁜 가을 코스모스 보시고 행복한 하루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니 즐겁게 보시기 바랍니다. ▲ 온천지가 코스모스 뿐입니다.~ ▲ 하얀색, 분홍색, 빨간색, 자주색 등 이렇게 많은 색들이 모여있는데도 너무나 조화롭습니다. ▲ 코스모스 세상에 놀러온 신랑, 신부가 웨딩 촬영을 하고 있습는데 별도로 사진을 찍는 분이 없이 둘이서 자급자족 하는 것 같습니다. 그때는 말하지 못했지만 너무 예뻤어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2011.09.28 -
고향에서 만난 가을 꽃길
고향에서 만난 가을 꽃길 추석 잘들 보내셨나요? 이제 추석 연휴도 마지막 날이네요..ㅜㅜ 내일 출근의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분들을 위해 우리 고향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길을 소개할까 합니다.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들이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길이었습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한 번 보시죠~ 출발 전 꾸욱~ 눌러주세요.^^ ▲ 한 번 걸어보고 싶으시죠?? ▲ 요녀석은 머리를 바람에 쓸어넘기는 모습이 생각나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 날씨가 좋았다면 더 예쁘게 나왔을텐데 흐린날도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ㅎㅎ 다음에 고향에 방문해서 날씨가 좋다면 꼭 다시 들러서 소개하겠습니다. 추석에 많은 어머님들 음식하신다고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우리 엄마도 고생했어~~ 날씨가 흐려서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빌지 못했지만 가슴속에..
201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