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아직은 보내기 아쉽지만 다음 꽃이 기다리네요~

2012. 4. 28. 07:00사진

 

 

 

 

 

 

 

 

 

 

 

 

 

 

 

벚꽃, 아직은 보내기 아쉽지만 다음 꽃이 기다리네요~

 

이제는 벚꽃이 피어 있는 곳을 보기가 드물정도로 꽃잎들이 다 떨어진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말이죠~

 

더 지나면 일년을 기다려야 다시 벚꽃을 볼 수 있기에 올해 마지막 벚꽃을 찾아 동네 벚꽃 길을 찾아보았습니다.

 

 

 

 

10일 전만해도 이 길에 서면 온통 벚꽃들이 만발하여 "와~"라는 감탄사가 나오던 길인데 이제 하얀색의 벚꽃보다는 푸른색을 더 많이 띄고 있네요~

 

 

 

 

 

먼저 떨어져 나간 꽃잎을 그리워하며 자기 차례가 오기를기다리는 꽃잎들,

바람아 멈추어다오~~;;

 

 

 

 

 

올해는 유난히 벚꽃들이 자신들의 얼굴을 열심히 보여준 듯한 느낌입니다.

봄이 왔음을 알리느라 고생했습니다.

내년에 다시 만나자구~

 

 

 

 

 

벚꽃길을 걸으며 하늘을 봅니다.

아직 꽃잎들이 남아있는 나무도 있고,

 

 

 

 

 

바람 불면 우수수 꽃잎들 떨어지는 나무도 있습니다.

 

 

 

 

 

그리고 꽃잎은 다 떨어지고 새싹이 나오는 나무들도 있네요~

 

 

 

 

 

나뭇잎은 없고 꽃들만 남아있는 나무도 있습니다.

 

 

 

 

 

살랑살랑 봄바람 부는 벚꽃길을 걸으니 눈 앞으로 꽃잎들이 날리더군요~

 

남자

 

봄을 느끼다

 

캬~~~~

ㅋㅋㅋㅋㅋㅋ

 

 

 

 

 

 

꽃잎 몇 장을 집어 손바닥에 올려봅니다.

살랑~ 봄바람 한 번 불자~ 휘리릭 날라가더군요~

 

안녕~

 

 

 

 

 

벚꽃잎 날리는 길을 걷다 옆으로 이제 막 피어나는 꽃들을 만났습니다.

벚꽃은 지고 있지만 다른 새로운 꽃이 뽀얀 얼굴을 내밀어오고 있습니다.

 

 

 

 

 

이름을 모르니 패스,

그냥 예쁜 하얀꽃~

벚꽃 뒤를 잘 부탁해~

 

 

 

 

 

주말이 지나면 꽃봉우리를 열고 예쁜 얼굴을 보여줄 것 같네요~

 

 

 

 

 

요즘은 밖으로 나가면 기분이 좋습니다.

멀리 산들은 초록빛을 띄고 

여기 저기 진달래도 보이고

길 옆으로는 벚꽃들이 꽃잎 희날리며,

거리에는 새로운 꽃들이 예쁜 얼굴을 내밀고 있으니까요~

이번 주말은 가까운 곳이라도 산책 한 번 해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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