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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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길, 수리티재에서의 황홀한 일출
한국의 아름다운 길, 수리티재에서의 황홀한 일출 보은 수리티재를 아시나요?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될만큼 멋진 풍경으로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런 장소입니다. 멋진 일출을 담아보고 싶은 욕심에 수리티재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찾기 어려울 수 있어 아래에 안내해 두었습니다.) 1. 사진 오른쪽에 철탑이 보이면 곧 주차를 해야합니다. 주차 장소는 왼쪽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2. 주차를 하고 산쪽을 보면 길이 보입니다. 그 길로 5분가량 올라가면 철조망으로 막아둔 철탑을 만날 수 있습니다. 3. 그곳에서 왼쪽을 바라보면 사람들의 발이 만들어둔 오솔길이 보입니다. 그길로 15~20분가량 쭈~욱 올라갑니다. 4. 그렇게 걷다보면 정상부근에서 철조망을 또 볼 수..
2012.02.16 -
파란 하늘과 하얀 논, 그리고 느티나무의 조화
파란 하늘과 하얀 논, 그리고 느티나무의 조화보은군의 마로면 원정리에는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본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2011년 가을에 이곳을 방문해 가을 정취를 느껴보았는데, 며친 전 겨울의 경치가 궁금해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파란 하늘, 하얀 논, 한그루의 느티나무가 주는 즐거움을 만났습니다. 가을에 이곳에 방문했을 때에는 놀러온 가족, 사진 동호회 사람들이 있으셔서 분주했는데 겨울에 방문하였을 때에는 고요한~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구름한점 없이 파란 하늘과 이곳 원정리의 경치가 보기좋아서 이길을 따라서 뽀득뽀득 거리면서 걸어보았습니다. 파란 하늘이 너무 예쁜 날이었습니다. 마로면 원정리 겨울 풍경, 마로면 원정리 겨울 풍경, 마로면 원정리 겨울 풍경, 마로면 원정리 ..
2012.02.15 -
시골 솔밭으로의 즐거운 겨울 산책
시골 솔밭으로의 즐거운 겨울 산책 충북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라는 작은 마을에 아름다운 솔밭이 있습니다. 얼마전 눈이 내려 그곳 설경이 보고왔습니다. 뽀드득 뽀드득 눈을 밟으며 마을을 산책했었는데 눈내린 솔밭과 시골풍경이 예뻐서 걷는 기분이 좋은 산책이었습니다. 마을 입구의 눈에 덮혀있는 경운기, 지금은 눈밭에서 쉬고있지만 날씨가 풀리면 곧 털털털 거리면서 논, 밭을 누비겠죠??ㅎㅎ 마을의 눈 쌓인 소나무와 그 사이로 보이는 하늘의 색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빛이 사진에 보이는 것을 좋아해서 일부러 이런 사진을 찍으려고 한답니다. (덕분에 렌즈 후드는 집 어딘가에 굴러다닌답니다.) 마을 산책은 솔밭으로 발길이 향하고 있습니다. 눈 내린 임한리 솔밭, 눈 내린 임한리 솔밭, 눈 내린 임한리 솔밭,..
2012.02.13 -
아무도 오르지 않는 폐광산으로의 이색 등산
아무도 오르지 않는 폐광산으로의 이색 등산 경북 상주시에는 오래전에 폐광된 곳이 있습니다. 폐광된 이후로는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곳이 되어버려 지금은 살짝 으시시한 분위기가 풍겨옵니다. 이곳의 으시시한 분위기는 일전에 포스팅하여 링크(공포영화 촬영지로 손색 없는 폐광촌)로 대신하고 오늘은 폐광지역의 색다른 모습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폐광이라는 이름에서 어두운 분위기가 풍기고 있지만 폐광산 정상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면 생각하지 못한 멋진 풍경에 으시시하다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 것 입니다. 폐광 입구에는 당시의 시대를 반영해주는 듯한 낡은 간판에 "아빠의 안전, 가족의 기쁜"이라는 문구가 써있습니다. 짜짠~~ 정면에 보이는 산이 폐광산입니다. 근데 폐광산(?) 이 말이 맞는 말인지 아리송합니다. 안들어본..
2012.02.10 -
연꽃이 만발하는 저수지, 겨울에는 어떤 모습일까?
연꽃이 만발하는 저수지, 겨울에는 어떤 모습일까? 7월~8월이면 아름다운 연꽃이 만발하여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던 상주시의 공검지, 겨울이면 어떤모습인지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연꽃이 만발할 시기에는 초록색의 연잎들과 아름다운 연꽃들로 아름다움을 전해준다면 겨울에는 하얀 눈과 저수지가 어울려 다른 아름다움을 전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상주시 공검지는 길이 벌집모양으로 나 있어서 그 길을 따라 공검지를 걸어보았습니다. 좌, 우가 저수지인데 지금은 얼어있었고, 그 사이로 자라난 식물들이 바로 연꽃입니다. 현재 시간 아침 7시 30분, 이곳에 해가 뜨려는 시간입니다. 사실 이곳에서 저수지 물 위로 비치는 아침 햇살을 상상하며 갔었는데, 도착하자 마자 얼음이 얼어있는 것을 보고는 포기했습니다.ㅎㅎ 비록 원하는 ..
2012.02.08 -
상주 천봉산으로 떠나는 일출 여행
상주탐험상주 천봉산으로 떠나는 일출 여행 경상북도 상주시에는 타지역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지역에서 나름 유명한 산이 갑장산과 노악산 그리고 천봉산이 있습니다. 얼마전 갑장산으로 일출 탐험을 다녀왔고 이번에는 천봉산으로 일출탐험을 다녀왔습니다. 출발지점에서 정상까지 한 시간 가량 걸리는 등산코스였는데 새벽의 찬바람이라 그런지 생각보다는 오르는 것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일출 시간이 7시 30분인 것을 확인하고 새벽 6시에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처음 산을 오를 때 주변은 어둡고 산이 주는 음침함으로 살짝 무서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5분 가량 오르는데 다른 등산객분을 마주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네~~안녕하세요~~" 인사 한 번으로 무서운 마음이 싹 가시더군요~인사의 힘인가봅니다. ㅎ..
201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