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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응치

[고슴도치]_응치를 추억하며, 잘가 응치야~

 

 

 

 

 

 

 

 

 

 

 

 

 

 

[고슴도치]_응치를 추억하며, 잘가 응치야~

 

2012년 5월 응치를 처음 데리고 와서 11개월 정도 함께 생활하다가 2013년 4월 20일 응치를 입양 보냈습니다.

결혼 전 데리고와서 함께 생활하다가 결혼하고 나서 응치에게 관심이 조금씩 줄어들었고, 

아내가 임신을 하고 나서부터는 응치에게 관심이 더 더욱 줄어들었습니다. ㅠㅠ

사랑받지 못하고 하루하루 지내는 응치에게 미안해서 입양을 결정하게 되었고, 충분히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 입양을 보냈습니다.

 

응치를 보내고 나서 집에 돌아왔을 때 응치 집이 있던 자리가 텅 비어있는 모습에 허전함을 느끼며, 응치와 함께 했던 모습들을 돌이켜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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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치와의 첫만남,

 

응치도 어색하고,

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서로 눈치보던 첫만남,,

 

 

 

 

 

밤송이 모드가 특징인 응치,

 

맨손으로 밤송이모드를 만지는 것이 두려워 첨으로 감싸 안았던 시절,

응치녀석은 언제나 밤송이모드였죠,

 

 

 

 

 

목욕 후 밤송이 모드를 푸는 과정에서 생긴 웃는 듯한 모습,

 

목욕을 시키고 나면 한참 동안 밤송이 모드에서 씩씩거리는 응치,

주변 동태를 살피다, 조용하다 싶으면 밤송이 모드를 해제하면서 귀여운 얼굴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어느새 손 위로 올라온 응치,

 

처음에는 가시에 찔릴까 겁이나서 천으로 감싸 안으며 만졌는데, 어느새 제 손 위로 스스럼 없이 올라오게 된 응치,

손 위에서 핸드링(손과 손을 타넘는 동작)하다가 똥도 어려 번 쌌드랬죠,,ㅡ,ㅡ;;

 

 

 

 

 

핑크핏 앞발이 매력적인 응치,

 

녀석의 핑크빛 앞발이 보고 싶어서 한 참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호기심 많은 응치,

 

좁은 집에서만 생활하다가 집 밖으로 꺼내 놓으면 온 사방을 다 돌아다닙니다.

엉뚱한데 똥을 싸놓기도 하고,

엉뚱한거 안팅을 하고 있기도 하고,

제가 가만히 있으면 저에게 가까이 다가오기도 하고,,,ㅜㅜ

 

 

 

 

 

양말 속에 얼굴을 숨긴 응치,

 

얼굴만 숨기면 장땡인거니???

 

 

 

 

 

매력덩어리 응치,

 

이제 이런 모습을 볼 수 없겠네요,,

 

 

 

 


나를 알아봐주는 응치,

 

밖에 꺼내놓고 잠든 적이 있는데, 녀석이 제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바람에 깬적이 있습니다.

머리카락 안팅하고 있는 녀석이 어찌나 귀옆게 보이던지,,,,

 

 

 

 

 

밤송이 모드 달인 응치,

 

목욕을 무척이나 싫어했던 녀석,

밤송이 모드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녀석,

ㅠㅠ

 

 

 

 

 

이제 다른 사람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응치,

 

응치와 함께 생활하는 동안 많이 즐거웠고, 재미있었습니다.

 

함께 지내는 동안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새로운 사람에게 많은 사랑 받으며 살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건강하길 바라며,

 

잘가~ 응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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