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개막, 월요일은 여자축구 보는 날,

2013. 3. 19. 07:00정보

 

 

 

 

 

 

 

 

 

 

 

 

 

 

 

WK리그 개막, 월요일은 여자축구 보는 날,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오고 있는 3월 어느날, 충북 보은군민으로서 기다려온 WK리그가 드디어 개막을 했습니다.

짝~~짝!~~짝~~~

 

 로그인 필요없답니다. 꾸~~욱~~

 

 

 

'IBK 기업은행 2013 WK리그'가 18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막을 하였습니다. WK리그는 8개월 동안 7개의 팀이 리그 경기를 치루게 되며, 경기가 이루어지는 곳은 충북 보은, 강원 화천, 경기 이천 이렇게 3곳으로 고정되어 경기가 진행 됩니다.

 

경기장이 홈, 어웨이 방식이 아니라 3곳에 지정되어 있기에 그곳 주민들 여자축구 시즌이면 경기가 있는 월요일은 대부분 여자 축구를 보러 가곤합니다. 충북 보은군은 군민에게 "월요일은 뭐 하는 날??"이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주저없이 "여자 축구보는 날!!" 이라는 대답이 나올만큼 여자축구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후후~~ 벌써 다음주 월요일이 기대가 됩니다.

 

근데, 사실 WK리그는 축구경기가 이루어지는 지역을 제외하고 아직까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 못합니다. ㅠㅠ

때문에 오늘은 기본적인 여자축구 진행방법을 소개하여 여자축구를 조금이나마 더 이해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몇 가지 적어봅니다. 

 

WK리그의 특징, 고정 경기장

K리그는 모든 팀이 연고지가 있고, 서로의 연고지로 어웨이 경기를 하거나, 본인들의 연고지에서 홈 경기를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WK리그의 경우는 경기장이 고정으로 정해져있습니다. 위에도 언급했었지만 충북 보은, 경기 이천, 강원 화천 이렇게 3곳에서만 경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홈과 어웨이의 대결이 아니라  경기가 치뤄지는 지역주민들에게는 즐길거리가 된다는 긍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사실 뭐때문에 이렇게 하는지는  의문이 드는 부분이긴 합니다. 홈, 어웨이 경기라면 좀 더 긴장될텐데 말이죠,,;;)

 

 

WK리그 특징, 고정 요일의 경기

K리그 경기는 주중에 이루어지기도 하나 그보다 주말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반해 WK리그는 대부분의 경기가 월요일에 치뤄집니다. 덕분에 만들어진 홍보용 문구 "월요일은 여자축구 보는 날" 이 문구가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나 제가 살고 있는 보은지역의 경우 너무나 많이 들어본 말이기에 아무런 거부감이 없습니다. 

 

 

WK리그 특징, 7개의 팀으로 구성

14개 팀 구성인 K리그의 딱 절반인 7개의 팀(고양대교, 전북KSPO, 서울시청, 수원시설, 부산상무, 충북스포츠토토, 인천제철), 점점 늘어나도 시원찮을판인데 작년에는 한 개의 팀이(충남 일화) 해체되기도 하였습니다. 덕분에 고정된 3개의 경기장에서 6개의 팀이 경기가 치뤄지며 한 개의 팀은 경기 가 없습니다.

 

여기까지가 K리그와 비교했을 때 WK리그의 다른점이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캐엘스퍼님 블로그 http://calsper.blog.me/13013329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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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와 비교한다면 아직까지 부족한 것이 너무나도 많은 WK리그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할때입니다. 3월 18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챔피언 결정전까지 많은 경기가 있습니다.

많은 관심으로 WK리그가 활발히 치뤄기기를 기대해 봅니다. 

 

 

 

 

 

충청북도에 거주하시는 분들, 매주 월요일이면 충북 보은에서 WK리그가 펼쳐집니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즐기기에 완전 딱~입니다. ㅎㅎㅎ  많이들 놀러오세요~~

 

월요일은 여자축구 보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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