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족한 집주인의 배려심

2013. 1. 28. 08:56일상의 다양한 이야기

 

 

 

 

 

 

 

 

 

 

 

 

2% 부족한 집주인의 배려심,

 

날이 풀리면서 이틀 연이어 비가 오더니 땅이 많이 질퍽거려졌습니다.

그런 날씨에 세들어 사는 어르신 댁으로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집이 세들어사는 할머니 댁의 모습입니다.

 

어르신이 집으로 들어가려면 젖어 있는 마당을 지나서야 집으로 들어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젖어있는 마당이기에 집주인은 자신이 사용하는 마당 앞에 부직포를 깔았습니다.

 

헌데 이왕에 깔꺼면 조금만 더 써서 어르신 집앞까지 갔으면 좋았을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꾸~~욱~~

 

 

 

정확히 주인집 경계선에서 끝이난 부직포,

 

신체가 불편해 걷는 것도 어려운 어르신이라 스스로 바닥에 무언가를 까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인데,,

 

집주인,,,,,

조금만 더 쓰지,,,,

 

살펴보니까 부직포 여유도 있두만,,,,,

 

 

 

 

 

결국 어르신은 이런 땅을 밟고 생활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신발도 두켤레 밖에 없는 어르신인데,,

,

,

,

비록 이 한 상황을 보고 판단하기에는 어렵겠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무관심해져가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함께 사는 사회인데,,

,

,

날이 다시 추워지고 있습니다.

모두들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공감하신다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