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장에서 직접 들어본 안철수의 생각,

 

 

 

 

 

 

 

 

 

 

 

 

 

 

강연장에서 직접 들어본 안철수의 생각,

 

10월 11일 청주 교대에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강연을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사회로 갑시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습니다. 항상 TV에서만 보던 안출수 후보를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생각에 감슴 두근거리며 강연장을 찾았습니다. 

 

 

강연장으로 들어서는 안철수 후보,  

안철수 후보가 들어서자 환호성과 더불어 조금이라도 가까이에서 얼굴을 보고 사진으로 남기려는 사람들의 모습이 안철수 후보의 인기를 보여주는 듯 하였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안철수 후보의 외관상 느낌은 TV에서 보던 모습보다 더 귀여운 인상이셨습니다.

 

 

 

 

 

청주 교대의 어느 한 학생이 본인 학교에 강연을 부탁한다는 e-mail이 강연하게 된 계기임을 밝히며 강연장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안철수 후보는 약 30분 강연과 15분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여 소개하려 합니다.

 

시작 전~~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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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사회의 관행과 문화는 바뀌어야 한다.

 예전에는 열심히 살면 노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믿음이 있었으며,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빈말이 아니었습니다. 개인의 노력으로 사회 계급의 이동이 비교적 쉬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그렇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가 발전을 하게된 원인에서 찾을 수 있는데 우리 나라 발전의 원동력은 남들이 해 놓은 것을 따라하는 추격자 적략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따라하면서 달렸기 때문에 선진국에서 200년 걸인 산업화와 인주화를 우리는 50년 만에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 추격자 전략은 빠른 속도의 산업화와 민주화에 집중하다보니 함께 달리다 넘어지면 일으켜주기보다 짖밟고 지나갔으며, 빨간불이면 신호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살피고 앞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렇게 지금에 이르렀는데 이제는 남들이 해 놓은 것을 따라하기에는 할 것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머물러 있을수는 없으며, 이제는 남들이 하지 않았던 분분에 먼저 개척하는 선도자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지금까지 우리의 성공 노하우가 우리 스스로의 발목을 잡는다는 것입니다. 추격자 전략으로 성공한 나라의 맹점은 실패한 사람은 밟고 지나가기에 다시 기회를 주지 않는 것입니다. 현시점에 필요한 것을 선도적 전략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실패하면 다시 기회가 없고 주변에서 짖밟기때문에 다른 서도적 생각이 있는 사람들 마저도 도전하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남을 길은 선도자 전략인데 아무도 도전하려 하지 않는것이며, 이는 우리 나라의 자멸을 초래하는 것입니다. 

성공만을 생각한 우리나라의 관행, 문화가 바뀌어야지 우리가 살 수 있습니다.

 

 

 

젊은이여 현실에 안주하지 마라

열심히 살지만 각박한 현실은 사회 구조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불평만 하면 그것은 자기 인생 낭비 하는 일입니다. 사회에 불평만 하기보다 사회구조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고 또 문제제기를 하여도 그 문제가 해결되기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이외에도 불평 대신 자기 계발을 위해 노력을 해야합니다.
 도전은 미지의 세계에 뛰어드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자신의 위치에 충실하면서 도전 분야에 투자를(시간, 노력)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잠도 줄이고 주말에 놀지도 못하지만 그것의 전문성이 쌓였을 때에는 기존에 했던 것과 공부한 것 인지 선택권이 생깁니다. 이는 미지에 세계에 무작정 뛰어드는 것이 아닌 자신이 힘들게 공부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도전이다. 그런 노력이 필요합니다.

 

 

 

안철수가 생각하는 교사란?

재능 있는 사람은 전 세계에 골고루 분포되지 않습니다. 한 지역, 한 시간대에 몰려있습니다. 르네상스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대한 예술가 한꺼번에 등장하였으며, 여자 테니스 프로 선수 세계 랭킹에서 어느날 러시아 시골에서 선후배 5명이 등장하는 일이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를 살펴보니 공통점이 세 가지 있습니다.

1. 각 개인의 노력(만시간 법칙)
2. 좋은 선생님(학생이 실력을 향살시킬 수 있는 정확지점을 알려주는 사람)
3. 닮고 싶은 롤 모델(박세리 선수가 lpga에서 우승하였으며 그 관경을 많은 초등학생 여자 아이들이 보았습니다. 이 후 초등학생 여자 아이들은 열심히 골프연습을 하였으며, 5년 동안 하루 6시간씩 만시간 연습한 아이들이 lpga를 휩쓸었습니다.)

개인이 만시간을 열심히 노력할 수 있도록 옆에서 노력하는 것, 학생이 쉬운 것만 찾는 것이 아니라 발전 할 수 있도록 그 지점을 찾아주는 것, 동기부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교육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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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안철수 후보의 강연 내용을 여기까지 정리해보았으며, 개인적으로 안철수 후보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갈길이 멀고도 험할텐데 파이팅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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