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16. 07:00ㆍ고슴도치(귀염둥이 응치)
손 위로 올라온 귀염둥이 응치,
살짝 취한 기운을 빌어 도치를 손 위로 올려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일단 녀석을 바닥에 내려 놓고 제 다리로 퇴로를 막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작전 개시~
어라~ 의외로 쉽게 손 위로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래 쉬운걸 그동안 가시에 찔릴까봐 무서워했다니,,
ㅡ,ㅡ;;
손 위에서 발버둥을 치는 바람에 다시 바닥으로 내려간 응치,
이젠 용기가 생겼기에 쉽게 응치에게 다가 갑니다.
그럼 그렇지, 가시를 안세울 녀석이 아니지,,,
ㅡ.ㅡ;;
아무리 응치가 가시를 세워도, 이날 전 술로 인해 용기 버프를 받은 상황인지라 가시쯤은 참을만했습니다. ㅎㅎ
응치녀석을 몇 번 손 위로 오르락 내리락 시켰드니 요령도 생기고 어떻게 하면 가시를 세우지 않는지도 대충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귀염둥이 응치를 제 손위로 올리는 날이 와버렸습니다.
음하하하하!!!
항상 가시만 세우던 녀석이 이제는 손 위에서 노닐다니,
감격의 눈물, ㅎㅎ
손위로 올라오고부터는 밤송이로 변하기보다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귀여운 응치,
근데 응치야~
거기서 응가하면 안된다.
손 위로 올라온 귀염둥이 응치,
손 위로 올라온 귀염둥이 응치,
손 위로 올라온 귀염둥이 응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ㅋㄷㅋㄷ
응치야~ 앞으로 이렇게 친하게 지내자꾸나~~
귀여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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