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11. 09:40ㆍ맛집
인삼의 고장 금산의 먹거리, 인삼튀김과 인삼막걸리_[금산국제인삼시장]
인삼의 고장인 금산으로 금산국제인삼시장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인삼 종합 쇼핑센터, 수삼시상, 금산 시장 등을 다니면서 기운이 살짝 없을 때 인삼을 튀긱 있는 상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살얼음인삼막걸리,
금산 시장 거리에는 인삼튀김과 막걸리를 파는 상점이 많이 있었는데, 그중 한 곳이었습니다.
사장님 한 뿌리만 주세요~
네~ 안에 들어가셔서 드세요~
그냥 한뿌리만 먹을껀데요~
한뿌리를 먹어도 기름도 튀고 하니까 안에서 드시고 가세요~
친절한 사장님~
결국 인삼 튀김 한 뿌리를 시키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ㅎㅎ
한쪽은 인삼액을 가공하고 있었고 다른 쪽은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메뉴는 두가지, 인삼튀김과 인삼막걸리,
인삼튀김 한 뿌리만 시킨 것이 살짝 민망하기도 하고 인삼막걸리 맛이 궁금하기도 해서 인삼 막걸리 한 잔을 더 시켰습니다.
"사장님 ~ 인삼 막걸리 한 잔 주세요~"
인삼액을 가공하고 기계,
주문한 인삼튀김 한 뿌리가 나왔습니다. ㅎㅎ
두 명이 들어갔는데, 이걸 누구 코에 붙이라고..ㅎㅎㅎ
인삼 막걸리,
인삼튀김을 먹기 수월하게 가위로 자릅니다.
잘려진 인삼튀김,
조청을 함께 주더군요,
인삼튀김을 조청에 찌어 먹으라고,
인삼의 쌉싸름함과 조청의 달달함이 썩 잘어울렸습니다.
그리고 저의 지갑을 열개한 인삼막걸리,
이거 맛이 좋더라구요
막걸리에서 향긋한 인삼향이 느껴지는데, 참 좋았습니다.
막걸리를 다 마시고 자세히 보니 인삼을 갈아서 막걸리에 넣은 것 같은데, 맛있었습니다.
결국
"사장님 막걸리 한 병에 얼마에요"
"1.5리터에 오천원이에요~"
"두 병 주세요`"
막걸리다보니 냉장고에 넣지 않으면 발효가 되어서 3일 이내에 먹을 것을 안내 받고, 김치 냉장고에 넣어두면 며칠 동안은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금산국제인삼시장의 맛있는 간식, 인삼튀김과 인삼막걸리 혹여나 금산을 가실일 있다면 한 번 맛보셔요~
향긋한 인삼향에 취할 수 있답니다. ㅎㅎ
선거날이네요~투표로 말하는 하루~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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