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신 다음날 꿀물보다 숙취해소에 좋은 것은?

2012. 3. 26. 07:00국내여행 /경상도















상주탐험 술마신 다음 날 꿀물보다 숙취해소에 좋은 것은?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머리가 아프고 속이 쓰린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면 숙취해소 음료, 꿀물 등으로 어떻게든 속쓰림과 머리아픔에서 벗어나려합니다.
어제 제가 소주와 맥주를 마셨더니 아침에 머리가 아파서 힘이 들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서 술은 왜 그리 마신건지..ㅎㅎ)
사실 어제 쓴 포스팅이(
하늘에서 본 그 아름다운 서울풍경) 음주포스팅이었답니다. 딸꾹~!~!

오전 7시,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띵~~하게 아팠습니다. 
그런와중에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술을 마시면서 다음날 동네 나각산으로 일출을 찍으러 갈 것이라고 말한 것이 있어서요, ㅋㅋ
눈을 떳을 때 해가 중천이라 일출은 찍을 수 없었지만 다음 일출을 대비해서 사전답사 격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등산을 다녀왔더니 숙취때문에 머리아팠던 것이 말끔히 사라졌었습니다.



숙취해소를 위해 다녀온 산은 사진 속의 산 정상에 있는 정자와 구름다리였습니다.





등산화 첫 개시,
제대하면서 다시는 산에 안갈것이라고 다짐했었는데, 등산화를 사다닛,ㅎㅎㅎ





아침에 향한 산은 경북 상주에 있는 나각산으로 주차장에서 걷기 시작하면 왕복 2시간이면 충분한 그리 높지 않은 산입니다. 
하지만 전날 술을 마신 저에게는 그리 쉽지는 않았습니다. ㅋ





쯔쯔가무시 예방을 위해 등산로 입구에 기피제를 구비해두었더군요,
친절한 내고향 상주, ㅎㅎ





나각산의 등산로,





나각산 등산중에 내려다본 상주시 낙동면,





낙동강 다리 건설 중,





나각산 240.2고지 정상





나각산 정상에서 바라본 구름다리,
나각산은 구름다리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정상을 찍고 사진속의 구름다리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나각상 정상에서 바라본 상주시 낙동면,





정상을 찍고 구름다리로 가는는 길,





나각산 구름다리,





나각산 구름다리,,





구름다리 중앙에서 다리가 흔들거림을 느끼면서,,
술기운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흔들리는 구름다리 위, 완전 짜릿합니다. ㅎㅎ





구름다리 정자에서 바라본 나각산 정상 전망대,

산을 오르면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오르막을 오르면서 땀이 나고,
정상에 올라서서는 시원한 바람에 가슴이 탁트이면서,
어느샌가 술이 다 깨었습니다. ㅎㅎ

혹시나 술을 많이 마시고 힘드실때면 산책이나 등산을 한 번 해보세요~ 꿀물보다 숙취해소에 좋답니다. (※ 오늘은 취중 포스팅 아니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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