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 사설 의료기관 존애원의 아담한 풍경,

2012. 4. 26. 07:00국내여행 /경상도

 

 

 

 

 

 

 

 

 

 

 

 

 

 

우리나라 최초 사설 의료기관 존애원의 아담한 풍경,

 

우리나라의 최소 사설 의료기관인 존애원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존애원이라는 명칭은 송대의 성리학자 정자(程子)의 존심애물(存心愛物 : 마음을 지키고 길러서 타인을 사랑한다)에서비롯되었으며, 임진왜란이 끝난 뒤 굶주림과 질병에 시달리는 민중을 구휼하고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의료기관입니다. 존애원은 1599년에 경북 상주의 남촌 선비들의

합계인 낙사계원들이 쌀과 포를 출연하여 선조 32년 설립된 최초의 사설 의료기관입니다. 의료활동 뿐만 아니라 향민을 위한 강학, 향풍쇄신을 위한 경로연, 관례, 백일장 등 지역민의 예절화 사업과 후진 양성의 장소로 활용되었습니다. 현재 13개 문중이 매년 취회를 열어 상주 선비들의 박애정신을 이어가는 곳입니다. (경상북도 기념물 제89호 /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율리 1길 5)

 

 

 

4월의 봄날 복숭아꽃 피어 있는 밭 앞으로 단촐한 돌담과 그 속의 집, 이곳이 존애원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의료기관인데, 집 한채와 작은 마당이 전부인 것이 아답하네요~

 

 

 

 

 

존애원 입구 대문,

정감가는 대문입니다.

 

 

 

 

 

우리나라 최초 사설 의료기관 존애원,

이리보고 저리 봐도 아담해요~ ㅎㅎ

 

 

 

 

 

우리나라 최초 사설 의료기관 존애원,

 

 

 

 

 

우리나라 최초 사설 의료기관 존애원,

 

 

 

 

 

우리나라 최초 사설 의료기관 존애원,

 

 

 

 

 

문이 살짝 열려 있어 안을 들여다보니 방 안에 또 다른 문이 있더군요, 다락 같은데, 안으로 들어가서 열어보지는 못했습니다.

왠지 안에는 약재들이 들어있을 것 같아요~

 

 

 

 

 

존애원의 마루,

나무로 만들어진 문, 바닥들이 정겹네요~

그리고 그 위로 쓰여진 한자들은 몰라서 패스~ ㅎㅎ

 

 

 

 

 

존애원 뒷쪽으로 돌아가보니 아궁이가 보입니다.

 

 

 

 

 

존애원 뒷쪽 모습,

 

 

 

 

 

존애원,

 

 

 

 

 

우리나라 최초 사설 의료기관 존애원 전경,

 

 

 

 

 

존애원을 한 바퀴 둘러보고 나가는 길인데, 요즘 같은 아파트 춥입문과는 다른 나무문이 눈에 들어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문들이 정겨움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존애원,

 

고향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다니는 것도 좋지만 고향의 문화재들을 하나씩 알아가는 것도 뜻 깊은 일인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