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외도, 이보다 아름다운 산책코스는 없다.

2012. 3. 14. 07:00국내여행 /경상도













거제탐험거제 외도, 이보다 아름다운 산책코스는 없다. 

거제도에 1년 살아보기도 하고, 여행으로도 수 차례 가보았는데, 그중 가장 괜찮은 곳을 골르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외도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크지 않은 섬에 아름다운 나무, 꽃, 산책로, 정원, 조각품 등 많은 볼거리들로 꾸며 놓았기 때문입니다. 
또, 외도는 한 시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예쁜 배경에 사진을 찍을 장소가 많기때문에 적극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다만 한 가지 부담되는 것은, 외도를 관람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금강을 둘러보고, 이곳 외도로 오는데, 해금강 유람 요금과 외도 관람요금을 합한 것이 1인당 24,000원이라는 비싼 요금입니다.
두 명이서만 가도 48,000원, 그리 만만한 금액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쯤해서 요금 문제는 어찌할 도리가 없어 뒤로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외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외도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보여주고 싶은 사진이 많아서, 조각작품편과 자연작품편으로 나누어 소개 할 예정이며, 이번에는 그 중 자연작품편으로 소개하려합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외도 입구,
오래 전 포카리스웨이트 CF를 찍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외도를 산책하는 동안에는 고개를 돌리면 항상 푸른 바닥 보였던 것 같습니다.





올록볼록 잘도 조경된 나무들,





쌀쌀한 날씨였는데도 가족, 연인들이 많이들 찾았던 날이었습니다.
사진 속의 어린 아이는 지금 아빠에게 업어달라고 땡깡을 부리는 중입니다.
5발자국 뒤에는 아빠가 업어주더군요.





큰 선인장이 자라고 있는 하우스,





외도에서 바라보는 거제의 바다,,





외도의 비너스 가든,
이곳, 저곳에 많은 비너스 동상들이 세워져있습니다. 아름다운 비너스의 모습은 내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특이한 모양의 정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으로 남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도 기다려서 한 컷 담았습니다. ㅎㅎ





의자 모양의 나무,





이름을 잊어버렸네요,,ㅠㅠ





외도 전경,,





외도 전경,,





외도에서 바라본 거제 바다,





외도에서 바라본 거제의 바다,,





외도 전경,,





외도 전경,,





외도에서 바라본 거제의 바다,,





외도 전경,,





외도 전경,,





외도 천국의 계단,





외도에 조경된 나무,,





외도의 나무,,





외도의 나무,,





어느새 외도를 한 바퀴 다 돌았네요,,





저기~ 멀리 우리가 타고 왔던 배가 오고 있네요,

외도에 도착해서 약 1시간 30분의 시간을 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빨리 가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외도,
한껏 여유를 부리며 즐기고 싶은데, 이제 그만 가야할 시간이네요..
에잇~ 외도도 개인 소유의 섬이라고 하던데, 외도 같은 섬 얼마면 살까요???ㅎㅎㅎ
즐거웠던 외도 탐험을 끝내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돌아가는 배에 올라탔습니다.

외도의 자연작품편은 여기서 마치려고 합니다. 다음에는 외도의 조각작품으로 외도의 다른 모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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